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제고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꿈키움마루 겨울방학캠프 ‘곡성 미래로’를 진행했다.

교육은 1, 2학년과 3, 4학년, 5, 6학년 3개 반으로 각 12명씩 구성하고, 권역별로 곡성권역 2일, 옥과권역 1일로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기초 코딩을 블록을 통해 배우고 주어진 문제를 코딩과 로봇을 통해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학년에 따라 난이도가 다른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참여학생들의 성취 및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은 이번 코딩 교육 외에도 매년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는 지루했던 문제 풀이가 로봇을 통해 배우니 새롭고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방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코딩을 접하고 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견하고, 성취를 경험하는 수업이 됐기를 바란다. 곡성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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