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협업 우수사례 상금 300만원 기부

 

전남도 식량원예과 김영석(가운데) 과장과 직원들이 각종 평가에서 받은 상금 3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 식량원예과 직원들이 최근 소외계층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각종 평가에서 받은 상금 300만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도 식량원예과는 지난해 ‘농협과 협업 농업정책보험 가입확대로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시책을 통해 전남도 혁신 우수사례와 협업 우수사례(1위)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공익직불금 감액(79억원) 사전 예방 시책’이 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의 민원처리 우수사례, 전남도 우수시책(대상) 선정 등 7건의 기관·부서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도 식량원예과 직원들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더 혁신적인 자세로 농업인의 고충 해결과 소득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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