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2023년 꿈 실은 푸른 날개 우수사례집’ 표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꿈 실은 푸른 날개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도내 대학생들의 멘토링으로 사회적 돌봄대상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지원·학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꿈 실은 푸른 날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 돌봄대상 청소년과 대학생을 1대1 매칭해 교육·재능기부·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에게는 후기청소년기의 발달과업인 적성과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꿈 실은 푸른 날개 우수사례집’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의 1년간의 활동내용과 소감을 담았다. 이번 사례집은 도내 대학과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유관기관에 배포해 사업안내 및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양미란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한 해 동안 참여했던 대학생과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하며 느꼈던 형, 누나, 동생의 따뜻함과 감사함이 묻어있는 귀중한 첫 자료”라며 “멘토링의 가치를 인식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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