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가 일상 위협하는 일 없는 여수로”

 

신임 박규석 여수경찰서장. /여수경찰서 제공

박규석 총경이 제79대 전남 여수경찰서장으로 지난 5일 취임했다.

이날 박 서장은 호국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경찰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우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등 7개 협력단체장과의 환담회 시간을 가진 후 여수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각 과·실과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는 것으로 여수경찰서에서의 첫 업무에 들어갔다.

박규석 서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범죄가 일상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범죄 예방과 대응 중심의 경찰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우리 스스로의 도덕성과 공정성을 지켜 사익을 배제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 시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여수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 이후 박 서장은 여수경찰서 사무실을 방문해 여수경찰서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누며 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현장에서 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서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 졸업 후, 1992년 경찰간부후보 40기로 경찰에 입직하여 보성경찰서장,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종로경찰서장, 서울청 외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이후 이번에 제79대 여수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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