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비롯 11개 분야…오는 14일까지

 

영광군청 전경.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소질과 적성 개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와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국가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통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모두 인증받은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주시립국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심상욱 지휘자와 관현악 파트별 강사 6인이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을 비롯한 11개 분야로 11세부터 19세의 영광군 거주 청소년 중 음악을 사랑하고 악기연주에 기본 소양이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악기연주 및 심층 면접으로 이뤄지며 일부 악기는 청소년문화센터에 비치된 악기를 대여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청소년문화센터 방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신규단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와 가정행복과 아동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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