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8억…초 10만원, 중·고등 30만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3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 지원이 이뤄진다고 19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원돼 왔다.
시교육청은 광주시,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해 원할한 준비금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비는 총 98억 원으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학교는 오는 3월 개학과 동시에 학생·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을 통한 안내를 거친 후 3월 말 학부모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입학준비금은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체육복, 교복, 도서 등 물품 구매에 전액 사용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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