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개정안 등 안건 심의
이재학 의장 “다양한 의견과 효율적 대안 제시” 당부

 

고흥군의회가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고흥군의회 제공

전남 고흥군의회가 19일 올해 첫 회기인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 이날 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과 김민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흥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조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부터 27일까지 기획실을 시작으로 23개 부서에 대한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군민의 삶과 복지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흥군의회 이재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군민들이 보내준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고흥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은 주요사업들이 지역현안을 충실히 반영했는지 면밀히 살펴 다양한 의견과 효율적인 대안 제시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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