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3월 12일까지
코리아디자인멤버십 5기 회원 모집
광주·전남북·제주 지역 대학생 대상

 

2024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 신입회원 모집 포스터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의 5기 회원을 3월 12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세계 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 일환으로, 지역 대학생 가운데 역량있는 디자인 인재를 선발해 세계 일류 수준의 디자이너로 육성하기 위한 실무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 협업한 산-학 프로젝트 3건을 비롯해 디자인 상품개발 8건,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 7건, 지식재산권 출원 등 13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참여회원들이 지난해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본전시에 참여하고, 수료회원 16명 가운데 1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올해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KDM+ 회원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년간 교육 참여와 멤버십 활동이 가능한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 소재 대학의 디자인 관련 전공 2학년 이상 학생이다.

선발될 경우 2년간 디자인 창작스튜디오, 디자인 연구, 산-학 프로젝트, 시제품 제작,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특강, 국제 디자인 공모전(IDEA, IF, Red Dot 등) 출품, 전시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공고/공지’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프로그램은 역량 있는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실전형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의 역량 있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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