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21일 민생 8호 공약으로 ‘임업인 소득 기반 강화 및 임업 경쟁력 제고’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신 예비후보는 ▲‘임목 벌채·양도 소득 비과세 기준 상향’을 통한 소득세 부담 완화 ▲‘임업용 종묘생산업·임산물채취업 연 10억원 이하 수입까지 비과세 혜택 신설’을 통한 조세형평성 제고 ▲‘산림보전지불제 도입’을 통한 산주 재산권 보호 및 산림공익기능 유지·증진 ▲‘자경산지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를 통한 장기 산림경영 유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사회적 가치 극대화 등을 약속했다.

또 ▲‘영농상속공제 세액공제 감면 대상 확대’를 통한 임업 분야 영농자녀의 원활한 사업승계 도모 및 고령화 방지, 우수 후계인력 확보 ▲‘영세율 적용 임업용 기자재 확대’를 통한 산촌 인력 부족 보완 및 생산기반 안정화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임업용 기자재 확대’를 통한 구입비용 부담 완화 및 기계화 도모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 예비후보는 “불합리한 과세 기준을 바로 잡고 임업인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 확대로 소득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공익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산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임업인들이 다하고 있는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존중받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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