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주민 주택복구비 지원 등 89건

 

전남 진도군이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제작해 배부했다. /전남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제작해 배부했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농림·축산 분야 18건 ▲해양·환경 분야 13건 ▲복지·보건·인구 분야 32건 ▲문화·체육 분야 3건 ▲안전·건설 분야 10건 ▲일자리·경제 분야 5건 ▲일반행정 분야 8건 등 총 89건이다.

군은 농림·축산 분야 신규시책으로 친환경 과수·채소 운반상자 지원사업, 대파 승용 정식기 지원사업, 대파 작부체계개선 광폭 생분해 필름지원, 시금치고사리 신소득작목 육성 등을 추진한다.

해양·환경 분야에서는 영세어업인 선외기 지원사업이 있다. 복지·보건·인구 분야는 피부과 무료진료, 안전·건설 분야는 진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특히, 일반행정 분야에서 2023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보배섬 소식통 공공앱의 제공 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13종으로 확대 운영하고, 신규시책으로 군민 행복교실 운영, 군민 리더대학 운영 등도 추진한다.

달라지는 시책의 자세한 내용은 읍 행정복지센터와 면사무소에 비치된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진도군 누리집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4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군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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