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30대·화물차 30대 민간 보급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오는 4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보급 물량은 전기 승용차 30대와 전기 화물차 30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 승용차는 대당 최대 1천400만원, 전기 화물차는 대당 최대 2천5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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