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간 사용 가능… “구직활동 도움 되길”

 

전남 해남군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해 면접정장을 대여하는‘청년 두드림 옷장’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해 면접정장을 대여하는‘청년 두드림 옷장’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여 정장은 재킷, 바지, 치마로 구성됐다. 해남청년두드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이즈와 인적사항 기재 후 신청 가능하다.

방문 대여 시 자신이 응시한 면접 일정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문자메시지, 이메일 등)를 제출하면 된다.

5일 동안 대여 가능하며, 사용한 정장 반납은 택배 및 대리 반납이 아닌 해남청년두드림센터에 직접 반납하고, 반납된 정장은 깨끗하게 센터에서 세탁해 청년들에게 재대여한다.

청년(18세 이상 ~ 49세 이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대여와 반납은 해남청년두드림센터 운영 시간(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청년 두드림 옷장으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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