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학습·심리 상담 25명 위촉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4년 상담사 위촉식 모습.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2024년 평생학습상담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위촉식에서 25명의 상담사를 위촉하고, 올해 진로상담 운영사업의 방향과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위촉된 상담사는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진로·학습·심리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으로 시민의 진로 및 인생재설계를 지원한다. 이후 전문적인 학습·진로설계 등 학습컨설팅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인진로상담’은 시민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통한 신청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의 범위에 ‘성인 진로교육’이 추가되면서, 학령기 이후 성인에게도 진로교육을 제공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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