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작은도서관 5개소 대상

 

전남 광양시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 홍보물.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 홍보물.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립작은도서관에 신간 도서 확충을 위한 도서구입비를 지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립작은도서관은 건물 면적 33㎡ 이상에 도서 1천권 이상의 장서를 갖춘 민간 도서관으로 광양시엔 현재 27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5곳의 사립작은도서관을 선정해 개소별 도서구입비 200만 원 지원하고, 하반기에 운영자 역량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6개월 이전 광양시에 등록한 사립작은도서관이며, 기존에 사업 참여를 하지 않은 작은도서관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은 시설, 자료, 운영 현황, 예산 계획 등의 지표를 토대로 현장실사 및 자체 심사 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오는 19일까지 광양시청 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등록된 신청 서류를 작성해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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