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전남 무안군청사 전경.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과 유관기관, 공무원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겨울 동안 적체된 쓰레기 수거와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감소하기 위해서다.

캠페인 기간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마을안길, 공한지 등 청소 취약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자율 청소를 하고 군은 쓰레기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수질개선 캠페인 및 하천정화활동과 9개 읍·면 주요 도로 갓길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문화 군민의 자긍심은 깨끗한 우리 동네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면서 “도시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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