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배부…“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지원”

 

인공지능 융합 사회교육 자료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융합 사회교육 자료’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AI 융합 사회교육 자료인 ‘AI와 함께하는 즐거운 사회수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사회과 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실생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프로젝트형 학습활동 콘텐츠를 담고 있고, 초·중·고 교육과정에 기반한 인공지능 융합교육 선도 모델을 제시해 미래의 사회 교과 교수학습자료 개발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학교급별로 교사용 프로그램 교수학습과정안, 학생용 학습활동자료, 연수용 교재를 별도 책자로 제작했다.

누구나 쉽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SW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sw.gen.go.kr) 교육자료실에 자료를 게시했다.

고인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인공지능 융합 교과교육 자료를 연차별로 개발하고 운영모델을 연구해 2026년 광주AI교육원 개관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디지털에 기반한 다양한 미래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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