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블랙색상 고급감 한층 업그레이드
주요 고급 사양 기본화…최상위 경험 제공
독창적 환대 경험 G90블랙 특별전시 운영

 

제네시스 G90 블랙 이미지/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최근 제네시스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G90 블랙’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내·외장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관은 크고 작은 장식적인 요소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캐릭터 라인과 형태감을 부각하고 우아함까지 강조했다. 아울러, G90 블랙의 ▲전면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랙 색상으로 구현하고,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전용 플로팅 휠 캡을 적용했다.다. 후면부는 트렁크 리드 중앙에 위치한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을 다크 메탈릭 색상으로 만들고 차명(G90)과 사륜구동(AWD) 엠블럼은 미적용해 제네시스 블랙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제네시스 G90 블랙 실내 모습/현대차 제공

실내는 작은 부분까지도 블랙 색상으로 일관되게 마감, 더욱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G90블랙 내장은 ▲전용 세미 아닐린 시트 커버링 및 퀼팅 ▲리얼 우드 가니쉬 ▲알루미늄 스피커 커버 ▲노브 및 스위치류 ▲도어 버튼까지 블랙으로 표현, 최고급 모델에 걸맞은 세심함을 더했다.

G90 블랙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 단일 파워트레인 및 구동 타입으로 운영한다. ▲파노라마 선루프 ▲빌트인 캠 패키지 ▲차량보호필름을 제외한 주요 고급 사양을 기본화해 최상위 경험을 선사한다.

앞서, 제네시스는 단순한 색상 이상으로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거듭했다. 빛의 세기나 반사의 정도와 무관하게 어떤 환경에서도 블랙 색상이 온전히 표현되도록 가죽과 봉제실·리얼 우드 가니쉬 등의 내장재를 엄선했다. 각각의 소재는 서로 다른 질감을 지녔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져 제네시스만의 블랙을 완성한다.

G90 블랙 판매가는 1억3천800만원부터 시작하며 제네시스는 G90 블랙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G90 블랙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부 품목까지 모두 블랙색상으로 처리한 블랙 고객 전용 기프트 박스를 지급한다. 또 ▲제네시스 라운지 다이닝 경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미식 경험 ▲로버트 파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G90 롱휠베이스(LWB) 모델과 동일한 멤버십 혜택을 부여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화려한 수식어구 없이 블랙을 가장 담백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크고 작은 모든 것에 제네시스만의 블랙을 자신감 있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90 블랙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BLACK-THE SUBLIME’을 다음달 14일까지 경기 용인에 위치한 ‘제네시스 수지’에서 운영한다. BLACK-THE SUBLIME는 G90 블랙차량 전시 뿐 아니라 블랙 디자인 콘셉트와 연계된 단색화 작품 전시 및 제네시스 시그니처 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제네시스만의 독창적인 환대를 경험할 수 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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