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사원 80명…사회복지시설서 나눔 실천

 

광양제철소 인턴사원 80여명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섰다./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8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테마형 봉사활동 행사인 나눔버스 행사를 가졌다.

‘나눔버스’행사는 버스 탑승 후 도착 장소에서 나눔 장소가 공개되는 테마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랜덤박스 요소를 가미한 체험형 봉사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양을 비롯해 포항, 송도 등 지역별로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 · 인턴사원들이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광양에서 진행된 나눔버스 행사는 총 78명의 광양제철소 인턴사원이 참여해 4대의 나눔버스에 나눠 탑승하여 광양제철소에서 운영하는 4개 재능봉사단과 함께 △전통시장 EM방역활동(돌보고살피고 재능봉사단), △독거노인과 반려식물 테라리움 제작(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취약계층 밑반찬 만들기(릴레이 나눔의밥상 재능봉사단), △이주여성과 풍선 꽃다발 만들기(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습득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포스코 인턴사원들이 나눔버스를 통해 배운 배려와 협업의 마인드로 포스코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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