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북춤, 진도엿타령 선보여

진도군의 토속 민요가 전라도를 대표해 서울에서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진도군 군립민속예술단(단장 정병재)은 서울 시청 및 광화문 일대에서 지난 24∼25일 이틀간 개최된 HI-Seoul 페스티벌 서울한마당 행사에 전라도를 대표해 진도북춤과 진도엿타령 등 진도의 토속 민속공연을 선보였다.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Hi Seoul페스티벌 시민모임 등이 공동주최하고 (재)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한 Hi-Seoul페스티벌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민들의 프로그램으로 축제 자체를 브랜드화해 매년 정례적인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Hi-Seoul페스티벌에는 각 도를 대표해 전라도-진도, 경상도-안동, 충청도-충주, 강원도-강릉 등이 특별 초청돼 참여했으며, 진도군은 전라도의 대표로 참여 군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 진도 영등축제 및 토요민속여행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진도김과 홍주 시음회 등을 통해 특산물 홍보활동도 펼쳤다. 서부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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