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8월5일까지 매주 2회에 걸쳐 풍물놀이반을 운영한다.
군은 전통놀이를 통한 문화생활 향상으로 여성농업인의 욕구충족과 단합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의 공동체 문화놀이를 계승, 자긍심과 주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풍물놀이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수석단원인 김오현씨(49)를 전문강사로 초빙, 단계별 풍물기초이론 및 발표회 등 실습위주의 전수교육으로 우리멋과 문화에 맞는 장구기본가락 익히기를 비롯, 북, 꾕가리징, 종합 풍물가락 익히기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풍물놀이반 수료생에게는 수료후 자체 모임을 구성해 지속적 운영되고 오는 10월 전남 농업 기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남도농업 박람회에 진도군을 대표해 과제발표를 갖게 되며 평가를 통해 차기교육에 반영하게 된다. 서부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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