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고객의 현재 위치정보를 단문메세지로 전송해주고 우수 콜택시·대리운전 업체와 통화를 연결해주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25일부터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이동중인 고객이 일정 시간마다 자신의 기지국 기반의 위치정보와 이용중인 교통편, 목적지 정보를 동시에 3명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단문메세지로 전송하는 ‘나! 가고 있어‘와 다른 011·017고객의 위치와 목적지, 교통편 정보를 요청해 받아볼 수 있는 ‘널! 지켜 줄게‘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우수 콜택시·대리운전 업체와 통화를 연결해주는 ‘콜택시·대리운전 연결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호간 사전동의를 취한 고객이라 할지라도 위치조회를 요청할 때마다 동의를 추가로 받도록 하는 등 보안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SK텔레콤은 먼저 기지국 기반으로 위치를 파악하는 서비스를 개시해 모든 011·017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GPS수신칩이 탑재된 단말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형 ‘GPS 안심귀가 서비스’도 9월초 선보일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6.위치/교통/114→7.Safety & Zone→1.안심귀가서비스‘를 클릭해 목적지와 교통편, 위치전송을 원하는 기간과 주기를 입력하면 되고, 위치조회 건당 50원씩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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