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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읍면별 순회교육 열려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9개 읍·면 친환경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자재 사용요령 및 제초기술, 병해충 방제기술, 농토 배양기술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300명의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들은 친환경 농법 실천을 위한 기술습득은 물론 저농약, 무농약 인증 농가로 거듭나기 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오리농법으로 6천300평의 벼농사를 지어 무농약 인증을 받은 김나유(67·나산면 나산리)씨는 “친환경 농업은 초창기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지만 그 시기만 벗어나면 누구나 가능한 농사”라면서 “인내와 끈기를 갖고 친환경 농사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먼저 저농약 생산법을 활용해 땅심을 기른 다음 무농약·유기농법에 도전하면 실패가 적다”고 조언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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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건강관리 위한‘사랑스런 아기 건강교실’운영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사랑스런 아기 건강교실’을 개강했다. 지역을 짊어지고 나갈 차세대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교실에는 임산부, 영·유아 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5월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린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에 의해 운영되는 이 건강교실에서는 안전한 분만을 위한 라마즈 출산방법의 지도는 물론 요실금 완화운동,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 기르기 등 임신, 출산, 양육 등 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전남대 간호학과 이영숙 교수가 강사로 나서 태아 발달단계와 라마즈 출산방법에 대한 훈련과 지도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숙(여·29·함평군 함평읍)씨는 “평소 분만에 대한 두려 움이 많았는데 건강교실 참여로 라마즈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자연분만에 꼭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군은 노인인구가 많아 대부분의 사업이 노년층 건강관리에 집중돼 있으나, 군민들의 평생건강을 위한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참여자의 교육효과를 측정하면서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평군은 아기 건강교실 외에도 출산가정 양육지원금(30만원) 지급과 신생아 건강보험지원사업, 임산부·영·유아 보충 영양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군민 평생 기초건강 관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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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학교급식에 무농약쌀 공급 전남 함평군이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관내 전체 학교로 확대한다. 함평군은 “최근 열린 2006년도 학교 급식 식재료 지원 심의위원회는 관내 국립유치원, 초·중·고교에 무농약 쌀과 친 환경 농산물 부식을 공급키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4억 3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급식으로 연간 2억 3000만원에 달하는 무 농약쌀이 더 소비될 것으로 예상돼 생산농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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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대한민국 국화동호회(회장 김홍곤)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활동에 돌입했다.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서울과 제주, 창원, 광주, 목포지역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홍곤(57) 회장은 “다양한 국화 재배기술을 습득해 가을 국향대전에서 멋진 솜씨를 보여달라”면서 “국향대전의 성공은 물론 나비축제 및 2008엑스포도 널리 알리는 함평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국화동호회는 향후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과 둘째· 넷째 주 화요일, 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국화분재 재배법과 현애, 입국, 특수작, 복조작 재배법과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결성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국화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국화 동호인들이 모여 구성됐으며, 가을에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회원들이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축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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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증후군 예방 및 테라리움 만들기 교육 열려 전남 함평군이 마련한 새집 증후군 예방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테라리움 만들기 실습을 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집 증후군 ‘예방교육 및 테라리움 만들기’에 지역 농업인 및 아파트 단지 부녀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예기술 전문가인 차성충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에는 새집 증후군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공기 습도 조절 및 공기정화 기능을 톡톡히 하는 테라리움 소정원 만들기 실습이 이뤄졌다. 김영미(32·여·함평읍 진양리)씨는 “요즘 한창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새집 증후군을 예방함은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집안 꾸미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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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콩 보급종 추가 공급량 신청 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 4월10일까지 연장 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는 2006년도에 공급할 콩 보급종 신청 기간을 오는 4월 10일까지 연장해 선착순 공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전남의 경우 1차 신청 결과 태광콩 144t, 풍산나물콩 8t, 소원콩 1t 등 153t의 공급량을 확정한 바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208t의 잔량에 대해 오는 4월 10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추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추가신청이 가능한 콩 종자는 일반콩인 황금콩 58t, 태광콩 104t, 대원콩 23t 등과 콩나물콩인 풍산나물콩 6t, 소원콩 17t 등이다. 아직까지 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가까운 읍·면 농업인상담소(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신청과 동시에 공급받을 수 있는 종자량이 결정되며, 각 지역농협을 통해 파종기 이전인 4월중 농가에 공급된다. 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 신창호 지소장은 “이번에 추가로 신청한 보급종 콩 종자는 전국 신청순위에 따라 공급량이 신청과 동시에 확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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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익주 국장 추모조형물 제막 전남도·함평군,학교면 고막소공원서…영호남 화합정신 기려 지난해 겨울 전남지역 폭설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돌아오다 과로로 순직한 故 이익주 전 부산시 행정관리국장이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故 이 국장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추모 조형물 제막식을 29일 오후 1시 함평군 학교면 고막소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족대표, 박준영 전남도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이석형 함평군수, 전상수 부산남구청장, 각계 인사와 양 시·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탄생’으로 이름 붙여진 높이 9.5m의 추모 조형물은 광주대 정문성 교수가 제작했고, 창공을 향해 솟아오르는 아치형태를 하고 있다. 중앙에는 전남도와 경남도, 광주시, 부산시를 상징하는 4개의 기둥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올라가 합쳐지면서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알 모양의 조형물을 받치고 있다. 추모비에는 고인의 얼굴상과 추모비문, 약력, 경력 등의 연보, 부산시인협회 조의홍 시인과 목포대 허형만 교수의 추모시가 새겨져 있다. 이날 제막행사는 추모비 제막, 헌화 및 분향, 고인의 명복을 비는‘나비 날리기’, 영·호남 대표시인의 추모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하얀 나비 550마리를 하늘높이 날려 보내며 고인의 넋을 추모했다. 박 지사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우리 농촌을 위해 순직한 고인을 추모하면서 공직자로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의 길을 택한 고인의 정신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농촌이 살아나고 공무원의 올바른 정신이 살아나며,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이 살아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몸담은 故 이 국장은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교통국장 등을 지냈으며 유족으로 부인과 두 아들이 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
함평
오치남 기자 ocn@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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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축협조합장 호화판 이취임식 식사비용 등 수천만원 지출 ‘빈축’ 전남 함평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이·취임식에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29일 함평축협 조합원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함평군 대동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대와 9대 함평축산업협동조합장 이·취임식에 사용된 행사비용으로 1천200여명분의 식사비(1인당 1만5천원)를 포함, 총 2천400여만원이 지출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협 조합원들사이에서는 과다한 행사비용 지출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조합원들은 특히 지난해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50가구에 지원한 금액이 1천730만원인 것과 비교해 행사를 호화판으로 치렀다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7월 치러진 산림조합장 이·취임식 비용의 경우 300만여원에 불과해 큰 차이가 나는데다 이임하는 조합장의 경우 5·31 지방선거에서 특정정당 군수 후보로 확정된 상태여서 이·취임식을 이용한 얼굴 알리기식 행사였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 가뜩이나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써야 한다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한끼 식사비로 2천만여원의 예산을 들인데다 다른 지역업체에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조합원과 군민들을 위해 운영되는 조합으로 부적절한 조치였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축협조합원 P씨는 “조합장 이·취임 행사는 조합원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축하하는 자리가 돼야 하는데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하는 이임 조합장의 약력소개가 무려 10분 이상 진행됐다”며 “조합장 이·취임식 행사라기 보다는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해 선거운동을 하는 자리로 착각될 정도였다”고 꼬집었다. 이에대해 축협관계자는 “조합원 2천200여명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1인당 식사비 1만원씩의 예산이 책정됐는데 선거법 때문에 지출되지 못해 이·취임식 비용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이임하는 조합장이 3선을 하면서도 그동안 취임식을 한번도 못해 12년만에 치러지는 행사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것일뿐 정치적인 행사장으로 만들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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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능력개발 교육 프로그램 인기 전남 함평군이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군 노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문간병사반 여성 직업훈련’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강좌에서 대한간병진흥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 전문간병사 양성을 위해 건강한 질병, 환자·노인간호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또 여성사회교육 강좌에서는 천연 화장품, 비누 만들기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및 문화환경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 및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간병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김영님(44·엄다면)씨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을 받고 싶어도 인원이 한정돼 미처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농촌 여성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런 교육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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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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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 통해 복지 행정 실현 전남 함평군은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복지행정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경로당 운영실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미등록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 26개소에 대해 경로당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실제 경로당으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새마을 시설물 등으로 지정되어 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해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하는 등 어렵게 운영해 오고 있던 경로당을 정식 등록해 매월 운영비를 지원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 경우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경제적 부담을 갖지 않고 군에서 운영하는 한방 진료, 이·미용 봉사, 발 마사지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노래방 기기, 운동시설 기구 등의 이용이 가능해져 다양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하루 일과 대부분을 경로당에서 보내는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4.5%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인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노인복지 시책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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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방송 타고 전 세계에 홍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방송을 타고 지구촌 축제로 도약한다. 함평나비대축제추진위원회는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spot방송’이 22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5월 8일까지 국제방송 교류재단인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된다고 밝혔다. 케이블코리아, 스카이라이프, 월드채널을 통해 각각 하루 3회씩 총 9회가 송출되는 나비축제 ‘spot방송’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 188개국 5천500만 가구에 전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비축제는 신비의 잉카문명을 만나 볼 수 있는 페루 민속공연단 초청공연과 군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필리핀 앙겔레스시 시장 주례로 3쌍의 필리핀 앙겔레스시 처녀와 함평 총각간의 결혼 이벤트, 필리핀 민속음악, 민속공연 등의 행사를 마련해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위상 제고에 나선다. 함평나비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홍보방송이 오는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 대비한 나비축제 홍보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세계인이 감동할 수 있는 축제 준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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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축제서 ‘실버댄스 경연대회’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에서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함평군은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인 오는 5월 3일 나비축제 현장인 함평천 수변공원 주무대에서 ‘나비와 함께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날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퇴행성 질환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나비축제에 이어 두번째 마련한 것이다. 참가 부문은 댄스스포츠, 노인체조 등으로 팀별 1종목씩이며, 남녀 구분없이 65세 이상 20~30명으로 구성된 생활운동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생활체육 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위팀(보건복지부장관상)에 상금 150만원 등 모두 8팀에 4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061-320-3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4개 팀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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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산림조합, 수목 전시 및 판매장 운영 전남 함평군 산림조합은 함평읍 내교리 나비축제 현장 인근 2천300여㎡에 ‘수목전시 및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산림조합은 이번 판매장에서 다양한 유량 묘목을 일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 판매함으로써 나무심기 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24일 개장되는 이 수목 전시 및 판매장에는 느티나무와 소나무, 팽나무 등의 조경수를 비롯해 무궁화, 장미 등의 화목류, 석류, 은행, 포도, 배 등의 유실수, 두릅나무, 가시오가피, 산수유 등의 특용·약용수 등 50여 종 2만여그루가 전시·판매된다. 이번 판매장 개설을 위해 조합은 지난달부터 예정부지 내에 개토와 관정, 전석 조경, 퇴비, 통나무집, 통나무 벤치, 지주목 설치 등의 기반조성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수목 판매 장소를 제공해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각종 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나비대축제 및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등에 대비한 관광자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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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양돈협회함평군지부, 1천여만원 장학금 전달 (사)대한양돈협회함평군지부(지부장 이귀남)는 최근 함평군 관내 중학생 18명에게 장학금 1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신광면 월암리에서 신광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이귀남 지부장이 지난 2004년 11월 지부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 축산농가도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해 나가야 된다”고 선언한 이후 그동안 소속회원들이 모두 동참하면서 이뤄진 성과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18명의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도 성실한 학생들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이들은 중학교 졸업때까지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 지부장은 “회원들이 뜻을 같이해 이뤄낸 장학사업인 만큼 더욱 유능한 지역 인재발굴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인재육성에 노력해 장학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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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부터 10일간 함평나비대축제 전남 함평군은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축제 담당,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나비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개최 일정과 새로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채꽃 마당에 오솔길을 만들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장과 탐방로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폐자재를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관인 ‘정크아트 거리’ 조성, 나비·곤충 모양의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등 달기, 2008년도에 개최될 엑스포를 미리 볼 수 있는 ‘나비·곤충엑스포존’ 운영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문화예술 행사로 잉카문명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페루 민속공연단 초청 공연과 서울 강남구청의 금관 5중주, 승무 등의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과 자매결연 관계인 필리핀 앙겔레스시의 시장을 초청해 시장 주례로 농촌 총각과 필리핀 신부 3쌍의 합동결혼 이벤트를 펼치며, 식후 행사로 필리핀 민속음악과 무용공연이 진행된다. 함평나비대축제 담당자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쉼터, 각종 요충지의 교통안내소 설치, 동선의 편리한 배치, 유모차 대여, 자원봉사자 전문 교육 등 원활한 서비스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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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함평군 들녘 비닐하우스에서는 딸기 수확과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폭설 피해로 관내에서만 절반 가량의 딸기 재배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그동안 농민들이 복구작업에 나서고 정성들여 가꾼 결과 결실을 맺어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편, 고소득도 올리는 효자작목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함평군 학교면 마산리 수경재배 비닐하우스 4동을 운영하고 있는 정복규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께부터 현재까지 6천400kg의 딸기를 생산, 3천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오는 5월까지는 1만2천500kg(300평당 3천750kg)을 생산해 6천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 딸기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증식 보급한 천적으로 해충을 방제함은 물론 친환경자재, 수정벌 등을 이용해 재배한 친환경 웰빙 딸기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또 관내 240농가 50ha에서 재배되는 딸기가 일본산 품종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 로열티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센터 내에 설향, 금향, 선홍, 매향 등 국내산 품종 직영 육묘장을 조성, 농가에 분양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딸기 수확철을 맞아 농약을 이용하지 않고 천적을 이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웰빙 딸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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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면 일대 벚꽃동산 조성, 함평군, 산벚나무 500그루 식재 전남 함평군은 지난 8일 함평군 엄다면 일호선주유소 주변 일대에 산벚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군이 ‘미래를 향한 푸른 함평 건설’의 일환으로 엄다면 일대에 벚꽃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엄다면 의용 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용소방대 한 관계자는 “내년 4월께면 분홍빛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게 될 것” 이라면서 “우리지역을 우리 스스로 가꾸기 위한 벚꽃동산 조성에 사회단체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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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제6회 함평나비마라톤’ 전남 함평군은 13일 제6회 함평나비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2일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군과 농민신문사가 주최하고 함평나비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함평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함평천 수변공원,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일원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 단축코스(10㎞), 건강코스(6.5㎞) 등 4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유채꽃과 자운영, 꽃잔디 등의 화사한 꽃길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진 코스를 자랑하는 나비마라톤 대회는 참가 선수의 안전과 기록향상을 위해서도 최상의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1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대회로서 김원기, 김원식 등 함평 출신 스포츠 스타와 올림픽 메달리스트, 연예인 등이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함께 달린다. 참가비는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3만원, 단축코스 2만원, 건강코스 1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nabimarathon.com)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함평나비마라톤클럽(061-320-3717)이나 함평군 총무과(061-320-3237)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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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재활사업 거점 보건소로 선정= 함평군보건소가 2006년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거점 보건소로 선정됐다. 13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실시한 200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선정돼, 국비 2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군비 2천여만원을 더해 총 4천여만원을 투입, 관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재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먼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 후 장애인 조기발견 및 재활 협력기관 구축,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또 재활장비 대여, 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독립적인 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이와함께 장애인들 스스로 모임을 갖고 서로 심리적, 정서적 격려를 통한 삶의 활력소를 찾도록 해주고, 지속적인 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 장애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수 있는 능력 배양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함평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장애 예방교육은 물론 재활대상자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과 재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할것이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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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안내 자원봉사자교육 전남 함평군은 내달 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리는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 자원봉사자 육성에 나선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예화된 자원봉사 인력 구성을 목표로 내달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함평 문화의 집에서 나비축제 현장을 안내하는 방송인과 내·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책임질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26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교육에는 중국인과 일본인 등 현지인들과 문화관광 해설가 등이 참가하게 된다. 또 전문 스피치 강사를 초빙해 발음, 발성, 자세 등 이미지메이킹 기법을 비롯한 전문 교육 내용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관광안내소와 방송실 등에 배치돼 나비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매너 있고 품격 있는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동신대 누리사업단(단장 허기택 교수)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일 실시된 첫번째 교육에서 관광학과 김희승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광산업의 변화와 관광인의 자세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