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즐거워하고 행복해 한다.
우리 신체의 모든 감각들로 인해 우리는 삶에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갈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감각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어떨까?
아마 삶의 상당부분의 즐거움이 사라질 지도 모른다.

갑자기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눈에 대한 불편감이 올 때면 어김없이 우리는 안과를 찾아 가게 된다.
그리고 맛에 대한 감각이 없거나 맛에 대한 느낌이 평소와 다르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이 잘 들리지 않거나 듣는 소리에 대한 이상한 느낌이 올 때면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그저 일시적인 현상이겠거니 생각하고 쉽게 넘어가기 일쑤다.

하지만 이렇게 귀에 이상을 방치하게 되면 후에 난청으로 심하게 고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조기에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난청이란 한자어 뜻 그대로 듣기 어려운 것, 즉 잘 안 들리는 것을 말한다.
특정 주파수에서 청력이 떨어지는 것과 전 주파수에서 고르게 청력 감퇴를 보이는 것 등을 나눌 수 있다.

정상 소리의 전달 경로는 진동이 귓바퀴에 모여져 외이도를 따라 고막에 전달과 진동을 증폭시켜 달팽이관이 있는 중이로 전달, 이어서 청신경이 있는 내이를 거쳐 대뇌의 청각 중추로 전달해서 마침내 소리를 판별하게 되는데 이러한 소리전달 경로 과정에서 어느 한 부분이라도 이상이 생겨 소리를 듣는데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난청을 원인별로 풍열난청, 중독성난청, 기허난청, 신허난청, 담화난청, 간화난청, 외상성난청으로 구분한다.

특히 현대의 도시인들에게서 소음성 난청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소음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초기에 높은음이 잘 안들리고, 진행이 되면서 대화 중에 상대방의 말이 잘 안들리기도 한다.
또는 작업 중이나 모임 등에서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며, 이명이 생기기도 한다.

신비이센터 류도균원장은 “이렇게 잘 들리지 않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MP3 등의 소리 음을 점점 올리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음성 난청을 의심해 봐야 한다.”며 “난청은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하는데 어린이들에게도 난청이 자주 발생하지만 부모의 부주의로 치료시기를 놓치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어린이 난청의 경우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가 있는데 선천적인 경우는 신생아의 유전적 요인, 산모의 임신 시 약물 등의 복용 등으로 생긴 고도난청으로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 속한다. 이외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주로 감기 뒤에 오는 급성 중이염이나 삼출성 중이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위와 같은 원인들 이외에도 많은 요인들로 난청이 생기게 되는데 난청의 치료는 원인 파악이 우선이다. 난청은 원인에 따라 처방 및 치료법이 달리하여 치료를 하면 충분히 좋아 질 수 있는 질환이므로 난청으로 인해 고민한다면 난청치료를 통해 고민을 해소해 보자.

신비한의원 02-546-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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