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미래농업대학 ‘채소·유자한라봉반’ 94명 교육 순항

실제 농업에 바로 적용 가능…컨설팅 강화한 마이스터 과정 신설

고흥군은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과정이 중간점을 향해 순항중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이 교수 및 연구기관 전문 강사를 위촉해 채소반·유자한라봉반 2개 반 94명의 교육생이 지난 3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채소류와 유자 및 한라봉 재배기술 및 관리요령 등을 교육받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실제 농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고, 컨설팅을 강화한 마이스터 과정을 신설해 농업대학의 수준을 격상시켰으며, 수료자를 신규농업인 및 귀농인의 멘토로 활용해 고흥 농업의 토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처음 개강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과정 740명의 농업전문 인력을 배출해 오고 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