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기준 토지소유 현황

 

개인 토지의 소유세대 수 추이(단위 만세대)./국토부 제공

우리나라 총 2천309만 세대(주민등록세대) 중 61.2%인 1천413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소유 세대는 2019년 1천379만 대비 2.4% 증가한 1천413만 세대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토지 기본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75.9%인 4만6천39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법인은 11.4%인 6천965㎢, 비법인은 12.7%인 7천754㎢ 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8.9%인 4만9천83㎢, 관리지역은 23.8%인 2만3천902㎢, 녹지지역은 11.4%인 1만1천489㎢ 이었다. 주거지역은 2.4%인 2천405㎢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3.3%인 6만3천558㎢,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가 19.7%인 1만9천825㎢, 학교, 도로, 철도 등 공공용지가 10.1%인 1만149㎢, 대지는 3.2%인 3천243㎢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천183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1천805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 2만6천831㎢(57.8%),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등 농경지가 1만6천32㎢(34.6%), 대지가 2천551㎢(5.5%)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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