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근·양홍열 교수팀 주최
교수·의료진 100여 명 참석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정형외과 슬관절 선종근·양홍열 교수팀이 주최한 ‘제1회 Robot Live Surgery Symposium(로봇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0월 관절센터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도입했다. 이를 토대로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로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유수 대학병원 교수와 전문병원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현황 발표와 발전 방향 모색, 로봇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총 7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역사와 전망 ▲Live Surgery를 통한 실제적인 수술법 참관 ▲다양한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로봇수술에 대한 초기경험 사례공유 ▲로봇수술의 최신 트렌드와 학문적 성과 등을 공유했다.
선 교수는 “그동안 로봇 인공관절 수술 교육센터를 통해 의료진들의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적인 임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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