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평형의학회서 수상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남기성 교수(사진 오른쪽 2번째)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평형의학회 제4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성일·남기성 교수와 백원용 전공의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평형의학회 제4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평형의학회는 평형장애와 어지럼의 진료, 연구 및 교육과 학술교류 및 학문적 발전을 이룩함을 목적으로 각종 전정기능검사의 신의료기술적용 및 맞춤진정운동의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회다.

이번 논문은 대한평형의학회에 ‘일측 만성 중이질환 환자에서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를 이용한 전정안구반사의 평가’란 제목으로 등재됐다. 논문엔‘만성중이염 환자에서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를 바탕으로 환자의 전정기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으며, 일부 반고리관에서 이상소견이 확인됐고 이로 인해 어지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실증적 연구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18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일측 만성 중이염 및 진주종성 중이염, 유착성 중이염으로 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 모든 환자들은 수술 전 병력 청취, 고막 검진, 청력검사,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를 시행해 나온 결과물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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