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첨단기술 활용·최첨단 스마트 병원 도약 다짐

 

지난 4월 김경종 조선대병원 병원장(사진 왼쪽)과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만나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조선대병원 제공

광주 조선대병원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구축하기 위해 AI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 이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의료환경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오고 있다.

25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조선대병원은 최근 광주 창업캠프 1호점에서 AI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조선대병원 김진웅 스마트병원추진단장(의료정보실장)을 비롯해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 김형수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료 AI 인프라 및 제반시설 지원 ▲신규 사업 기획 및 과제 발굴 연계 협력 ▲의료현장에 활용 가능한 AI 기술 ▲의료 AI 관심분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진웅 스마트병원추진단장은 “조선대병원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AI 기술 적용 및 활용을 위해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2월 발족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광주광역시와 함께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세계 10위권 최첨단 데이터센터와 실증 장비 등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AI 창업 펀드 조성, 기업 지원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