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등 관계자 100여명 참석
지역 응급의료 발전 방향 모색

 

조선대병원이 최근 2023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이 최근 2023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2023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은 응급의료지표개선 및 수준 높은 지역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선대학교병원·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광역시·전남도·전북도(시·군·구담당자), 광주광역시·전남도·전북도 소방본부(시·군·구담당자),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중앙응급의료센터(광주·경기·전남·전북 응급의료지원센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응급의료 현안과 단기 계획 ▲서울특별시 응급의료지원단의 과거, 현재, 미래 비교 ▲광주광역시 응급의료현황 및 발전계획 ▲광주광역시 소방정책 방향 및 이송체계 현황 등을 발표하며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성중 교수(중앙응급의료센터장)는 광주광역시(강기정 시장)로부터 지역응급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꾸준한 응급의료 개발 및 응급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 수도권 대형병원에 뒤지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앞으로도 중증·응급 환자에게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올해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통과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25년 12월까지 재지정 받았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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