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 스타인 광주 출신 김연자(오른쪽)가 최근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념식에 참석해 강종만 영광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원조 한류 스타 김연자가 지난 15일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념식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출신인 김연자는 ‘수은등’, ‘타인의 얼굴’, ‘아모르파티’ 등 수십 년에 걸쳐 수많은 히트곡과 전세대의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김연자는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념식을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를 가진 상사화의 고장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 주신 김연자 가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영광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