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 스마일수술보다 안전하고 회복 빨라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원장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원장

광주신세계안과가 세계적인 광학 기업 칼자이스사의 새로운 스마일수술 장비인 ‘스마일프로’ 비쥬맥스 800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장비는 국내에 20여 명의 안과의만 사용 가능한 장비로 호남지역으로는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유일하게 자격을 얻었다.

라식, 라섹 시술과 함께 대표적인 시력교정술 중 하나인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와 스캐닝 기술이 탑재돼 있어 기존 라식처럼 각막을 절개, 절편을 만들거나 라섹처럼 각막 상피만을 제거하는 방법이 최소 절개로 신경 손상을 최소화한다. 각막 신경 손상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시력교정 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일라식은 전 세계 누적 800만 안 이상 시력교정을 진행했고 국내에는 2007년 도입 이래로 100만 안이 넘게 시행되면서 오랜 기간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해 왔다.

스마일 프로는 기존 스마일라식의 조사속도 24초보다 더욱 빨라진 조사속도로 레이저조사가 10초 이내 가능하다. 이는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회복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시력의 질을 상승시킨다.

스마일프로는 수술 전 과정에서 라이브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레이저 단계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추적할수 있다. 균일한 압력으로 조절하는 환자 서포트 시스템이 기계에 탑재돼 움직임을 더욱 세밀하게 감지하고 눈의 중심을 자동으로 잡아 미세한 떨림까지 바로잡을 수 있다.

스마일 프로의 센트럴라인은 환자의 시축과 동공중심을 파악해 정확한 위치에 레이저가 조사 될 수 있게 보정해준다. 난시 축의 회전을 보정하고 최적의 치료결과를 제공하는 오큘라인 기능이 탑재돼 난시가 있는 환자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최근 시력교정 수술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기술 발전에 따라 최첨단 스마일라식 장비인 스마일프로가 도입됐다. 이는 기존 라식, 라섹, 스마일수술에서의 부족한 부분들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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