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주최 콘테스트 장려상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간호사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주최한 ‘행복한 간호 현장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행복한 간호현장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잘한다(잘안다! 잘한다! 자란다!) 프로젝트’ 주제를 통해 상을 받았다.
‘행복한 간호사가 행복한 환자를 만들고, 더 나아가 행복한 의료 현장을 만든다!’라는 의미를 갖는 이 프로젝트는, 간호부가 행복한 간호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한 다양한 활동 내용들이 담겨 있다.
간호부는 ‘잘안다·잘한다·자란다’를 키워드로 ▲신규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복직 및 부서 이동 간호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정시 출·퇴근 문화 정착 프로젝트(아무튼 퇴근!)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행복한 간호 현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그 속에서도 다양한 행복을 찾아가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는 수여 받은 상금을 병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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