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전달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정채영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4천장을 기부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용연 병원장과 지영운 사무국장, 이애경 간호부장을 비롯해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정태영 대표회장, 이종석 수석부회장, 정석윤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매년 동절기에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삶-희망나누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정채영 대표회장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화순전남대병원이, 나눔을 베푸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연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0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소아암·취약계층 환자의 건강회복과 행복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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