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섭 교장·이상규 회원 신임 이사로 선임

 

사단법인 광주청소년교육원은 지난 23일 광산구 신창동 용연학교 소강당에서 2024년 제1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광주청소년교육원 제공

사단법인 광주청소년교육원은 지난 23일 광산구 신창동 용연학교 소강당에서 2024년 제1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오백만 상임이사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는 홍명희 이사장의 인사말, 2023년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법인 결산 및 2024년도 법인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하고, 법인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교육청 wee스쿨 용연학교의 2024년도 세입·세출 본예산을 심의했다.

또 김래섭 용연학교 교장과 이상규 회원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홍명희 이사장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학교부적응 중학생을 전담하는 용연학교는 일반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활동과 인성교육,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전국 wee스쿨의 모델과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뤄진다”라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광주청소년교육원 창립회원인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이 참석해 시교육청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신창동 교육시민협치진흥원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시교육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용연학교 이전 문제에 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용연학교 이전 문제는 시교육청 ‘청사 전환 배치 추진단’에 인원을 파견해 유기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현 화정동 청사 내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배치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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