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 협력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 조형호 센터장(사진 왼쪽)과 서영대학교 박정수 대학원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6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고숙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이하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서영대학교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고숙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조형호 AI헬스케어지원센터장과 서영대 박정수 대학원장 등 병원 및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에서 요구되는 AI기술과 의료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기술적 협업을 통해 의료인 주도형 AI기반 의료기기제품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의 연계 기술 개발 및 컨설팅 ▲의료기기 시제품제작 및 기업사업화 지원 ▲전임상 및 유효성 평가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지원 및 기술자문 ▲양 기관의 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자문 및 정보공유 ▲시제품 임상시험 및 실증 테스트 지원 및 자문 ▲산학연병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 ▲산학연병 현장 고숙련인재 양성의 체계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정수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기반 재활운동 치료, 스마트진단검사분석 등 바이오헬스 융합분야에 필요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호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의료 인재 양성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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