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대서면은 지난 26일 대서면 청년회(회장 송은준) 주관으로 ‘온기 나눔 범군민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전남 고흥군 대서면은 지난 26일 대서면 청년회(회장 송은준) 주관으로 ‘온기 나눔 범군민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면사무소 인근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이 제공한 헌혈 버스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청년회원과 면내 기관·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송은준 대서면 청년회장은 “혈액 수급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젊은 청년부터 동참의 불씨를 지펴보자는 취지로 단체헌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과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서면 청년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 수리, 안전 손잡이 및 경사로 설치 등 온기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