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최근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은 대한영상의학회 주관으로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기준은 ▲유방촬영(Mammography)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에 대한 시설, 안전관리, 인력, 판독 등의 권장항목8가지 항목이 있으며,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는 특수의료장비를 적절히 설치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해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김진웅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장은 “체계적인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영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병원’으로 인증된 바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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