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지난 7일 전 군민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전남 진도군은 지난 7일 전 군민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단체헌혈 행사는 군청 민원봉사과 옆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이 제공한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진도군은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100여 명의 군민이 헌혈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도지구협의회(회장 류숙이) 회원 14명은 헌혈 현장 주변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박진순 진도군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 등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홍보와 단체헌혈 진행을 통해 지역 내 헌혈문화가 더욱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혈액원과 함께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