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주 지역 내 지체·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동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주 지역 내 지체·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동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성장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아동재활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신체 움직임을 평가 분석, 아동별 특성에 따른 재활운동 훈련과 보호자 교육을 제공한다.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동률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10월 3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개월간 24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호남대 복지관 1층 SLC블루존에서 열린다. ▲움직임 평가 분석을 통한 재활 운동 프로그램 ▲부모님과 함께하는 평가 분석 및 재활 관련 상담 ▲아동재활 운동교육 및 보호자 대상 교육 등 주제로 진행된다.

모집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보호자 동반 가능한 지체·뇌병변 장애 아동(5~18세)이며 총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하면 된다.

최인성 센터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이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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