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가치와 힘으로 시민의 현재를지키자”

 

녹색정의당은 25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4월 총선 호남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4·10 총선 녹색정의당 호남선거대책본부가 출범했다.

녹색정의당은 2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생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정치, 정의로운 정권 심판에 꼭 필요하다”면서 녹색정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거대 양당의 복수혈전과 극단적 대결 정치, 위성정당과 양당 2중대 정당의 출현으로 탄핵만 남고 공동체의 미래와 비전이 사라지고 있다”며 “녹색정의당은 기후·녹색·노동·평등의 진보적 가치와 힘으로 시민의 현재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권 심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호남선대본은 ▲지방대부터 무상급식 실시 ▲전남지역 의대 신설 ▲그린에너지 산업 연계망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 ▲무상 대중 교통 정책 시행 ▲과감한 부채 탕감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은미 의원은 “광주의 건강한 발전과 광주시민이 제대로 대접받기 위해서는 민주당 일당 독점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평화로운 정권 교체 등 정치의 중요 순간마다 광주가 중심이었다. 다시 한번 광주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광주의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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