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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내로라하는 대나무 악기 연주자들이 대나무골 담양군에 모여 실력을 뽐낸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제8회 담양대나무축제를 기념해 오는 28∼29일까지 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전국 대나무악기 경연대회’를 갖는다. 우리나라 대나무 악기의 전통을 계승·발전하고 지역 특산품인 대나무 악기와 관련한 음악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대금을 비롯 피리, 단소, 해금, 생황, 퉁소 등 대나무 악기를 가지고 일반부와 학생부(중·고등부)로 나눠 열린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에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지급된다. 중등부 대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특별상(동려상)에는 담양출신으로 대금연주 명인인 동려 원장현 선생이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400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나무축제 관계자는 “전국 대나무 악기 경연대회는 그동안 난립된 총체적인 국악경연대회에서 벗어나 일정 종목의 특성화된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이를 바탕으로 세계대나무음악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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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재래시장 새롭게 변모 전남 담양지역 재래시장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2003년 담양읍 5일 시장이 현대식 시장으로 재개발된데 이어 2004년 창평면 5일시장, 올해 대전면 재래시장이 잇따라 새 모습으로 단장됐다. 이날 개장한 대전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투입, 가게 19칸을 신축하고 화장실과 주차장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창평시장은 4천여㎡의 부지에 30여개의 점포가 조성됐으며 8억여원이 투입됐다. 20억여원이 소요된 담양읍 시장은 7천여㎡부지에 100여개의 점포가 현대식으로 들어서 매일 장이 열리는 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들 재래시장은 모두 일제때 개장돼 60년 초반에 한번 정비된 뒤 이번에 현대식 건물로 새 단장을 마쳤다. 담양군 관계자는 “시골시장의 특성을 살려 풍물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와 이벤트 등을 마련, 도시인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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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피리 실력 겨루자" 담양대나무축제 기념 대나무악기 경연대회 전국의 내로라하는 대나무 악기 연주자들이 대나무골 전남 담양골에 모여 실력을 뽐낸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제8회 담양대나무축제를 기념해 오는 28∼29일까지 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전국 대나무악기 경연대회’를 갖는다. 우리나라 대나무 악기의 전통을 계승·발전하고 지역 특산품인 대나무 악기와 관련한 음악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대금을 비롯해 피리, 단소, 해금, 생황, 퉁소 등 대나무 악기를 가지고 일반부와 학생부(중·고등부)로 나눠 열린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에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지급된다. 중등부 대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특별상(동려상)에는 담양출신으로 대금연주 명인인 동려 원장현 선생이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400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나무축제 관계자는 “전국 대나무 악기 경연대회는 그동안 난립된 총체적인 국악경연대회에서 벗어나 일정 종목의 특성화된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이를 바탕으로 세계대나무음악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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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초액 탈취제 진가 재입증 대나무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연기를 냉각시켜 만든 죽초액(竹草液)의 진가가 다시한번 입증됐다. 13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민·관 공동으로 개발 생산중인 죽초액 탈취제(BV탈취제)가 최근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 인증을 받았다. 죽초액 탈취제가 조달청으로부터 진가를 인정받음에 따라 국내·외 높은 공신력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달청에 등록된 탈취제는 관공서 등에서도 손쉽게 구입이 가능해져 전국 하수처리장 등에 사용하거나 농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죽초액 탈취제는 지난 2004년 담양군이 민관 공동 개발,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하수처리장과 분뇨·축산 처리장의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보였다. 그동안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여수시 쓰레기 매립장을 비롯, 경남 함양 축산·분뇨처리장, 부산시 하수종말처리장, 경남 마산 해양투기업체 등 10여곳에서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 신기술은 6개월 이상 숙성된 죽초액을 분사통으로 오염공기(악취)에 살포하면 최고 97%까지 냄새가 제거된다. 신기술의 핵심은 냄새의 짙고 옅음(濃淡)에 따라 죽초액의 농도, 온도, 분사시간을 자동으로 조절, 살포함으로써 악취 제거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다. 죽초액은 또 배추 흰나방과 귤깍지벌레 등 병해충 퇴치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문가들은 친환경농법을 선호하는 과수·원예농가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담양
담양/박석순 기자 seok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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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금성면 대성리에서 가마골로 이어지는 담양호 호반도로에 벚꽃이 만개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 벚꽃길은 담양호와 추월산, 금성산성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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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벼 대체작목 확대재배 추진 전남 담양군은 벼 대체작목 확대재배를 위한 친환경 농법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1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역 농업혁신 일환으로 올해부터 5년동안 총사업비 90여억원을 투입, 900㏊에 포도, 복분자, 우리콩 등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영농조건이 불리하고 생산성이 낮은 논 120㏊를 시작으로 오는 2010년에는 250㏊씩 총 900㏊를 친환경 작목으로 전환 재배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정부의 식량 자급율 제고 정책으로 산간오지까지 관행적으로 벼를 재배해 왔으나 최근 쌀 수입개방 확대와 국내소비량 감소, 추곡수매제 폐지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따라 쌀 가격하락과 소득감소에 따른 돌파구를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벼 대체작목 개발로 인해 벼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벼 재배면적의 20%를 고부가가치 소득작물로 재배해 농가의 높은 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산간지, 중산간지, 평야지 등 지역별로 생산성이 높은 작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계획”이라며 “대도시 등지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할 경우 농업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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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죽가공 공장 건립 군-㈜씨엔씨글로벌 MOU 교환…연말 제품 출하 전남 담양군에 대나무 섬유와 분말을 이용한 대규모 죽가공 공장이 들어선다. 담양군과 ㈜씨엔씨글로벌(대표 김성우)은 11일 담양군청에서 죽가공(竹加工) 생산공장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씨엔씨글로벌은 사업비 46억원을 투입, 담양읍 삼만리 일대 1만7천여㎡에 흡음 및 단열재 공장과 선도 유지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안에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출하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1공장에서는 원죽(原竹)을 절단, 섬유조직으로 분해하는 공정 등을 거쳐 건축내장재와 가전제품, 자동차 등에 쓰이는 흡음·단열재를 생산한다. 제2공장에서는 대나무 분말을 생산, 탈수와 여과, 정제 과정 등을 거쳐 선도유지재와 산화방지재, 항균·탈취·흡착·입욕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대나무 섬유를 이용한 흡음재 생산 등 다양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씨엔씨글로벌 유치로 대나무 원료 공급에 따른 농가소득과 신규 고용창출(연간 100여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양군은 전국 대나무 재배면적의 24%인 1천800여ha의 대나무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죽초액과 대나무 분말, 대숯 등을 활용한 다양한 대나무 신(新)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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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우량딸기 육묘사업 그윽한 향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전남 담양딸기 묘의 대량 생산·공급을 위한 딸기 육묘 사업이 추진된다. 담양군은 이를 위해 남면 딸기육묘작목반(반장 홍순성) 24농가를 중심으로 우량 딸기묘 육묘장 설치를 위해 3억4천800만원(보조 1억7천400만원, 자부담 1억7천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남면 딸기육묘작목반은 시설 육묘장 3.1㏊와 노지 육묘장 4㏊ 등 총 7.1㏊의 딸기 육묘장과 60평 규모의 예냉 창고, 육묘 굴삭기 등 육묘재배와 공급 시설을 갖추고 올 가을부터 우량딸기 묘를 농가에 보급한다. 육묘는 육보와 설향, 장희 등 과일 품질이 가장 뛰어난 품종을 생산, 전국 농협망을 통해 공급하게 되며, 연간 6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한편 담양군은 1천300여 농가에서 374㏊의 딸기를 재배해 연간 3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담양산 딸기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가격 또한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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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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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소리전수관(우송당) 상량식 전통 담양소리의 맥을 이어가게 될 ‘담양 소리전수관(우송당)’ 상량식이 최근 시가문화촌 조성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최형식 군수를 비롯 국창근 전 국회의원(담양국씨 종친회장)과 관내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갖고, 담양 소리 전수관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담양 소리전수관은 우리나라 서편제 계보를 있는 신판소리 개척자인 명창 박동실(1896~1969)이 청년시절 판소리를 수학했던 우송당(又松堂·담양읍 담주리 위치)을 이전 ·복원하고 있다. 우송당은 일제 강점기 담양지역 경제를 좌우했을 정도로 부호였던 우송(又松) 국채웅(鞠菜雄)의 1920년대 건물로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인 팔작지붕 형태의 전통한옥으로 건물 중앙에 판소리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를 갖추고 있는 특이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담양군은 도로확장으로 인해 철거 위기에 있던 우송당을 매입, 시가 문화촌으로 이전·복원을 통해 판소리와 대금 등 담양의 전통소리 맥을 이어가는 메카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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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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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호 아래 가족 휴양단지 조성 민자 100억원 유치, 2009년 완공 전남 담양호 바로 아래에 가족 휴양단지가 조성된다. 담양군은 최근 담양 웰빙리조트㈜와 담양호 아래 1만여평 부지에 콘도식 가족호텔과 죽림욕장, 산책로 조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한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민자 유치로 조성될 이 사업에는 100억원이 투입되며 하반기에 착공, 2009년 완공된다. 가족호텔에는 콘도 형태의 숙박시설과 함께 대규모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연회장과 관련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주변에 3천여평의 대숲과 죽림욕장이 조성되며 대나무를 소재로 한 상징 조형물과 조명 분수, 야간조명 등이 설치된다. 또 대나무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와 바람소리, 비오는 소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음향시설과 안개분수 등도 설치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청소년들의 야외체험 학습과 캠프 파이어, 작은 음악회 등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잔디구장도 마련된다. 이 휴양단지와 인접한 곳에는 지역 중견기업이 운영중인 온천과 호텔 등이 있는데다 맑은 물로 유명한 담양호 바로 아래여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휴양단지가 조성되면 부족한 숙박난 해소 등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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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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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각종 공사와 구매·용역 입찰수수료 면제 전남 담양군이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그동안 징수해 오던 입찰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6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8년부터 각종 입찰 참가자들에게 1건당 1만원의 입찰수수료를 받아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전자 견적 입찰이 확대 시행되면서 관내 중소기업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입찰수수료 징수조례를 개정, 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 건설공사의 경우 1억1천만원, 전기공사는 7천700만원, 통신·전기공사 5천500만원, 물품구매 및 용역 3천300만원 이하의 전자 견적 입찰자는 입찰수수료 부담을 덜수 있게 됐다. 다만 도내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입찰의 경우 기존과 같이 1건당 1만원의 입찰수수료를 징수한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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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착공 생태도시 전남 담양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실내체육관이 최근 담양읍 향교리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주변 천혜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대단위 스포츠 단지 조성으로 군민 건강증진과 문화 및 체육활동 욕구 충족을 위해 다목적으로 건립되는 종합실내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 170억원(국비 35억, 군비 135억원)이 소요되는 종합실내체육관은 연건평 2천354평으로 농구와 배구, 핸드볼 등 체육경기를 비롯, 에어로빅과 탁구, 헬스 등 생활체육시설과 야외무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200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곳 실내체육관은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규격에 맞춰 설계 됐으며, 2천석의 관람석 외에도 500석이 수납식으로 설계돼 관중수에 맞춰 관람석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관람석도 마련된다. 또 야외에서는 각종 집회는 물론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관람석, 전면광장 시설도 포함돼 있어 체육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토록 건립된다. 특히 종합실내체육관은 아름다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완공되면 인접한 죽녹원과 관방제림, 담양천, 시가문화촌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명소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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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대나무축제 홍보단” 홍보활동 펼쳐 전남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동훈)은 지난 3일 군청광장에서 최형식 군수와 박용훈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 홍보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나무축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대나무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무원 노조 임원을 중심으로 읍·면별로 대나무축제 홍보단을 8개조로 구성 운영키로 했다. 대나무축제 홍보단은 총 31명으로 권역별 8개조로 나눠 4일부터 7일까지 250여개 행정기관과 역, 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한다. 또 제8회 담양 대나무축제와 지역 특산품인 대숲 맑은쌀, 대잎차 등을 홍보한다. 최형식 군수는 “대나무축제 홍보에 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돼 앞장 서 준데 대해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담양 대나무축제가 지구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대나무축제 홍보활동으로 담양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에도 대나무축제 홍보단을 운영해 다른 기관 임원 및 주민, 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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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대 뷰티미용학과 봉사활동 전남 담양군 남도대 토탈뷰티미용학과 서명희 교수 등 재학생 50여명은 지난달 29일 담양군 수북면 주평리 마을회관을 방문,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머리손질 및 발마사지 등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수북면 주평리 마을이장 추장수(60)씨는 “젊은 학생들이 마을회관을 찾아 하룻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활동 및 발마사지 등을 실시해 너무나 감사하다”며 “이같은 봉사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대 토탈뷰티미용학과 서명희 교수는 “학생들에게 효와 사랑정신, 그리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학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매월 한차례씩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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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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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웰빌딸기’ 이젠 방안에서 관상용으로 길러보세요 비닐하우스 안에서 길러 향긋한 향과 달콤한 맛으로 우리의 입맛을 즐겁게 해오던 대나무골 담양 딸기가 이젠 가정과 사무실, 교실 등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됐다. 담양웰빙딸기연구회(대표 유정수·43)는 비닐하우스나 노지에서만 재배해 오던 딸기를 조그만 화분에 재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이 딸기 화분은 예쁘고 먹음직스런 빨간 딸기가 주렁주렁 열려 있어 관상용과 자연학습용으로 제격이다. 딸기 순이 자라는 과정에서부터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까지의 전 과정을 가정과 사무실, 학교 등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물 관리를 비롯해 온도, 비료, 수정 등 제반 관리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비료도 동봉돼 있어 화분 관리에 경험이 없는 사람이도 누구나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담양 웰빙딸기 화분 개발에 성공한 유정수(고서면 성월리)씨는 “봄이 되면 시장 등에서 사다 간식용으로 먹을 줄만 알았던 딸기를 관상용으로 출시하자 주부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명 백화점에 납품되고 있는 이 딸기 화분은 담양 웰빙딸기연구회(문의=010-6833-0542)에 연락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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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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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최상류인 전남 담양천 오리들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친숙하게 어울리면서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 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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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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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초 근대사학 창평초교 개교 100주년 한국 근·현대사 주역들 배출, 내달 1일 기념행사 호남지역 근대 사학(私學)의 산실인 전남 담양 창평초교가 내달 1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창평초교 개교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오는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1세기 학교역사를 담은 역사관과 기념비 건립, 기념책자 발간 등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동문 1천여명이 참석, 창평초교 재도약 원년 선포식 등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을사조약 체결 직후인 1906년 4월 당시 규장각 직각(直閣)이었던 춘강 고정주 선생이 고향인 담양에 내려와 ‘지식인을 키우는 것이 나라를 되찾는 길’이라며 창흥의숙(昌興義塾)을 세운 것이 이 학교의 모태가 됐다. 이 학교는 설립 정신에 걸맞게 고하 송진우, 가인 김병로, 심강 고재욱, 이한기 전 총리, 고재필 전 국회의원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6.25 한국전쟁때 학교가 불탔지만 지역인들은 창평상회 건물을 임시학교로 개조, 사용할 정도로 인재양성에 열의를 보였다. 한때 학생수 3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큰 학교였지만 이농과 저출산 여파로 신입생이 크게 줄어 현재 10학급에 학생수도 210명의 조그만 학교로 바뀌었다. 지난 2월 94회 졸업생 42명을 배출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8천322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창평초교 나재환 교장은 “전남지역은 물론 전북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다닐 정도로 호남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떨쳤다”며 “10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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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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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담양 가꾸기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살기 좋은 국제적인 생태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남 담양군이 숲과 인간이 상생하는 숲 속의 전원도시 조성을 위해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주민과 기업, 행정, 학생, 출향인 등 대나무골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파트너십을 구성, 오는 2010년까지 5년 동안 ‘1인 1그루 내 나무 갖기 범 군민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도로 공한지를 비롯해 하천 숲, 근린생활 공간, 공동·단독주택, 마을동산, 학교 등에 각자의 나무를 심고 이름표 부착과 함께 기록을 전산화해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군청 환경녹지팀(061-380-3080)이나 군 산림조합(061-383-9996),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게 되면 심을 장소와 수종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의 ‘100만 그루 나무심기 범 군민 운동’은 담양군산림조합이 주관하며,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지역 언론사가 후원한다. 한편 오는 4월 5일 식목일에는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영산강 최상류인 금성면 석현교에서 대곡교까지 2km구간의 금성천 제방에서 ‘2006년 내 나무 심기 행사’를 갖는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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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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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웰빙체험 버스투어 즐겨 보세요 대나무 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각광받고 있는 대나무골 담양군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나무 웰빙체험 버스투어’를 운영한다. 27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대나무 웰빙체험 버스투어’는 웰빙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대나무 신산업의 건강체험과 함께 담양 관광을 병행해 매월 둘째와 넷째주 일요일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대나무 신산업의 대표주자인 대나무 건강나라 대잎차 다도 체험관을 방문, 차의 역사와 예절, 차의 효능, 차를 내는 방법 및 마시는 방법 등 대잎차 다도를 체험한다. 또 대나무 바이오텍을 방문, 아토피와 여드름 예방과 치료는 물론 피부보습 기능과 각질 제거 기능이 탁월해 피부 생리활동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는 대나무(죽초액)비누 만들기 체험도 갖는다. 대숯 천연염색 체험관에서는 은은한 색상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면서도 항균성과 소취성, 항알러지성 등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진 대나무숯 황토 천연염색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직접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한국 대나무박물관에 들러 우리 선조들이 일상생활과 문화예술 활동에 사용했던 3천여 점에 달하는 갖가지 죽제품을 관람하고, 5만평에 달하는 대나무 테마 숲 죽녹원을 찾아 죽림욕을 하면서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 이와함께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송강정·면앙정을 둘러볼 수 있으며, 대나무 향을 느낄 수 있는 대통밥이 식사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4월 10일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에 광주역 광장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하면 되며, 접수는 담양군청 문화레저관광팀(문의=080-380-3114)이나 인터넷(www.damyang.or.kr/tourism/)으로 하면 된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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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지방자치 발전 대상 한국언론인연합회 환경부문 선정= 국제적인 생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전남 담양군이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는 ‘지방자치 발전(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담양군에 따르면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향후 발전적인 미래상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제정한 지방자치발전 대상에서 담양군이 생태도시화 정책으로 환경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최근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 협조를 받아 선정한 이번 지방자치발전 대상에서 담양군이 민선 3기 모든 군정의 모토로 삼고 있는 생태도시화 정책이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환경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기존 지구환경 문제의 범세계적 대응과 지역개발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환경·경제, 사회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살기좋은 국제적인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생태도시 건설정책’을 수립해 이를 모든 군정 정책의 모토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또 주민과 기업,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Green Governance’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모델 개발과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 담양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발전 마스터플랜 개발과 ‘Think-Tank’, 지속가능한 군정의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생태도시화 환경을 조성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담양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4년도에는 환경부로부터 ‘그린시티’로 지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환경성 1차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월 23일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 본부 환경평가 2차 회의에 초청받아 담양군의 생태도시화 정책이 우수사례로 발표돼 30개 회원국 대표들로부터 찬사를 받음으로써 국제적인 생태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