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가 서울 용산역 4층에 운영중인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방문 이용객이 15만명을 돌파하며 호남 지역기업들의 수도권 비지니스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호남 비지니스 라운지는 광주시,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 등 호남지역 3개 광역지자체와 9개 상공회의소(광주·여수·광양·목포·순천·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가 지역 기업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문을 열었다.비즈니스 라운지는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갖춘 회의실 3곳과 사무·휴게실, 업무용 PC와 복합기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대우건설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콜로 키야리 그룹 총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신규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멜레 콜로 키야리 총괄 CEO는 나이지리아가 추진 중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대우건설을 방문했다.이 날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백 사장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3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및 건설업계가 공동 주최하는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 불발 규탄대회’에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이날 규탄대회에 대표회원 50명과 함께 참석해 공사금액 50억미만 공사에 대한 법 시행 2년 유예 법안 처리를 마지막으로 호소할 예정이다.지역 건설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취지는 공감하지만 경영책임자에 부과된 책임 범위가 너무 넓고 내용 또한 추상적이다”며 “따라서 형사처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지난해 꾸준히 감소하던 미분양 주택이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남지역은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전국에서 가장 않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2천489가구로 전월의 4천564가구 보다 7.9% 늘었다.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초 7만5천가구까지 증가했으나 3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했다.건설업계에서는 새로 분양하는 물량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분석한다.지난해 7∼9월 월간
중흥그룹 가족사인 대우건설은 2023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1조6천47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1.8% 늘었으며 연간 매출 목표(10조9천억원)를 초과 달성했다.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 2천51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 4천15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6천20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천74억원 등이다.영업이익은 전년 실적(7천600억원)에 비해 12.8% 줄어든 6천62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했다
중흥그룹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대금은 약 1천3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이에 따라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은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에도 공사대금 1천400억 원을 현금으로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 바 있다.중흥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게 지급할 공사대금을 설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며 “건설경기가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와 ㈜골든블루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JC 제74대 최민원 중앙회장,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JC 주요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한국JC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한국JC 최민원 중앙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난 10년간 청년들을 위해 함께해 온 ㈜
2023년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신고가 거래 비율이 주택 거래 신고제가 도입된 지난 200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광주지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은 3.3%로, 2009년 2.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남지역은 4.6%로, 2022년 3.9%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토대로 동일 단지 내 동일 면적의 과거 최고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신고가’ 거래량과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호남지역 최초로 리모델링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시 남구 봉선동 삼익2차 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주 봉선 삼익2차아파트 주택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총공사비 2천330억원을 제시한 DL E&C(옛 대림산업)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어 광주시 남구청과 제1차 안전진단 협의를 진행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삼익2차아파트 주택조합은 지난 2019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다가 2021년 1월 업무대행사를 선정했다. 2022년 6월 조합 창립총회, 20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으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2024년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NCS에 기반한 기업 전반의 직무 분석 제공을 통해 인사관리 체계 구축 및 능력 중심 사회 여건을 조성해 준다.컨설팅은 HRD(인적자원개발) 전문가 2명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 담당자 1명과 함께 기업 현황과 직무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직무 중심의 인사 배치와 객관적
광주지역 중견 건설사인 해광건설의 부도와 법정관리 신청에 이어 한국건설도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지역 중소 건설사들이 덩달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한국건설은 분양 당시 약속했던 중도금 대출 무이자 조건을 지키지 못한 탓에 졸지에 분양 계약자들은 생각지도 않은 중도금 이자를 떠안게 될 위기에 처했다. 만약 분양 계약자들이 중도금 대출 이자를 내지 않으면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건설사가 속출한 가운데 그 여파가 분양 계약자들에게 미치고 있는 셈이다.2022년 말 기준 한국건설의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25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광주상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숙원사업인‘달빛철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지역경제계를 대표해 환영한다”며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달빛철도 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고, 동서 지역 간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광주상의는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는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해 인구 유
유탑호텔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디너 뷔페, 라이브 공연, 경품 잔치 등 ‘설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고객 감사 이벤트 일환으로 행운의 포춘 쿠키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2월 10일과 11일에는 2024 설날 스페셜 디너 뷔페전을 열어 10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대게, 생선회, 여수 해산물, 양갈비, 스테이크와 셰프의 즉석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와인 3종과 소프트 드링크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투숙객에 한해 디너 뷔페를 10% 할인해 준다.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23일 “새해에는 대형 건설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품질 개선과 합리적 분양가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협회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들의 사업역량 강화와 사업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회장은 “중앙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합리적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며 “광역·기초단체를 비롯한 인허가 기관은 물론 각종 유관기관과 단체, 지역 언론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중흥그룹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건설 본사에서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동참하는‘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중흥그룹 계열사 중흥건설, 중흥토건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중흥그룹은 지난 2022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 중흥토건 등 중흥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중흥건설 헌혈 참여자는 “혈액보유량
중흥그룹 가족사 대우건설은 최근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무재해로 준공해 다시 한 번 K-건설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2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이 공사에 참여해 6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무재해로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은 전체 21.8㎞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대우건설은 뭄바이 현장에 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지구의 허파’ 맹그로브 숲 훼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활용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은 NCS 기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과 능력 중심 사회 여건 조성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형은 ▲활용형(기 참여기업 대상) ▲기본형+활용형(신규 참여기업 대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는 유형별로 각 10개사를 선착순 모집해 지원한다.컨설팅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 2인과 참여기
중흥그룹(중흥토건·중흥건설)이 지난해 4분기 비수도권 거점 주요 건설사 중 온라인에서 소비자 관심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제일건설, 계룡건설산업이 ‘빅3’를 형성했다.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단체·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중흥이 소비자 관심도선두를 차지했다.조사 대상은 서울·인천·경기 등
지난해 아파트 총 청약자 중 과반이상이 차익기대와 청약 대기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서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직방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아파트 분양을 위해 청약통장을 사용한 전국 청약접수 건수(청약접수 건은 청약통장 구좌 건 수)를 분석해 지역별 청약선호 추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69개 분양사업지에 순위 내 청약 통장을 사용한 총 청약건 수는 112만8천540건이었다. 이는 2022년 429개 사업지에 102만1천502건보다 10.48% 상승했다.지난해 전체 청약자의 59%(66만3천68건)가 수도권에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액이 전월에 비해 하락하며 연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아파트 거래량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빅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부동산플래닛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1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 거래 특성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 건수는 7만8천905건, 거래금액은 22조2천9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 거래량은 1.7% 감소했으며 거래금액도 9% 줄었다.이는 지난해 연중 최저치인 1월 거래량(5만9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