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200만명 돌파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7일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 2017년 한국 스릴러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이날 설경구·김설현·오달수·원신연 감독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한 김남길은 등신대로 대신했다.

개봉 첫날부터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작품은 김영하 작가가 2013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늙은 연쇄살인마가 딸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김남길·김설현·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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