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19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제1회 의료 메타버스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19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제1회 의료 메타버스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제1회 의료 메타버스 산업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 광주 스마트 의료혁신: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대 의료산업 속 메타버스의 부상과 그에 따른 변화, 가능성에 대해 깊이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산업 종사자, 관광 산업종사자, 시·도 해외의료 담당자, 유치사업 관계자, 메타버스 관심 기업 및 관련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조선대병원 메타버스 기술 의료 적용 사례’, ‘광주전남 의료 및 의료융합산업으로 메타버스 활용 방안’, ‘생성 AI 시대 메타버스의 새로운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경종 병원장은 “메타버스는 AI와 융합해 현실 같은 가상세계로의 도약을 이룰 것이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다각적으로 활용해 스마트병원을 구현해 나가고 전 세계 환자들과 소통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올해 2월 ‘메타버스 조선대병원’을 오픈해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내원하기 전 미리 가상세계로 병원을 경험하고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의료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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