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희망의 길’ 제시 등 바람몰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강원 원주시 자유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달 광주를 방문해 호남권 총선 승리를 위한 바람몰이에 나선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은 3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필승결의대회인 ‘광주전남 국민 희망의 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광주·전남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후보자 등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후보자 소개, 필승각오 및 비전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중 첫 번째로 열리는 ‘광주전남 국민 희망의 길’ 행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광주·전남에서 바람몰이를 시작해 4월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는 계획이다.

주기환 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의미는 국민의힘이 과반 이상을 차지해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국민의힘 최초로 광주에서 지역구 의석을 얻는 것”이라며 “미래와 희망이 있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 머무르는 광주, 문화중심도시 광주 등 지역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힘을 모아 후보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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