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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놓고 전남 영암군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마찰을 빚고 있다. 영암군은 28일 “영암군에 마지막 남은 어로구역이자 F1 경주대회 등 관광배후단지 조성 계획지역인 삼호읍 삼포리 공유수면(7만2천450㎡) 점·사용에 대해 목포해양수산청이 관리구역임을 내세워 영암군의 의견을 무시한 채 특정 업체에 일방적인 허가를 내줘 물의를 빚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플로팅 도크 설치를 위해 삼호읍 산포리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했으며, 수산청은 인근 지역민들의 의견과 생존권을 묵살한 채 허가를 내줬다는 것. 실제로 목포해수청은 지난 2월9일 현대삼호중공업이 해상도크시설인 플로팅 도크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하자 영암군수에 협의를 요청했으나, 영암군은 불허입장을 통보했다. 영암군은 2차례의 통보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 플로팅도크를 설치하려는 지점이 영암군 삼호읍 어민들의 선박 입출항의 유일한 통로며, 매년 실뱀장어를 포획해 수입을 올리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또 “이 지역은 영암군과 전남도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의 주요 선두사업인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개최를 위한 관광단지 계획지역으로, 특별법이 국회에 상정돼 법이 통과되면 F1 개발계획에 의한 상주인구의 주거 및 방문객 숙박시설 부지와 경주장 건설부지와 접하고 있는 인접지역에 편익시설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코자 한다”며 사용허가를 반대했다. 특히 플로팅도크 설치시 사전환경 영향평가와 어업권 피해 영향조사, 저감 방안이 없는 사업 계획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영암군이 강력 반발했으나, 목포해수청이 이를 무시하고 최근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민들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시 협의 사항인 영암군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허가를 내줬으면서 애초부터 무엇 때문에 협의 요청을 했냐”고 반발하는 등 여론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대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 삼호 어촌계원들과 지역 어민들은 “생존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생존권 확보를 위한 집단민원도 불사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영암군에서도 군의 의견을 무시하고 처리한데 대해 목포해수청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구 한라조선소 설립 당시 지선민이던 삼호 어촌계에 대해 어업권 보상을 누락한 바 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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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박차 전남 영암군이 영암쌀의 판로를 확보하고 쌀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영암농업의 새로운 활로개척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530㏊였던 친환경쌀 단지를 올해에는 523% 증가한 2천777㏊를 신청 받아 단지를 조성해 가고 있다. 이같은 면적은 영암군 식부면적의 16.5%에 해당하는 규모의 면적이다. 군은 단지별로 책임모델 구축을 통한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실천협약서 작성 및 공동작업단을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당 200만원으로 50% 보조로 추진하며 지원한도 초과시 자부담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농업(벼) 재배 단지의 착실한 추진을 위해 이달내 읍·면별 순회 지도를 실시, 친환경농업 실천 방안, 왕 우렁이 계약상황, 모 육묘실태, 친환경자재 공급계획, 책임모델 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점검 및 농가의견 등을 수렴해 업무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계획을 경지면적의 19.6%인 4천500㏊로 책정했으며, 군 자체사업으로 친환경 쌀 신규단지 조성, 친환경실천 농가지원, 결명자 생산단지조성, 친환경퇴비사, 미생물 제조시설 등 1천80㏊에 22억 4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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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석탄부두 영암군 이전 반대 결의문 전남 영암군의회가 삼학도 선탁부두 영암군 이전 반대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대불항 노동현장 분리요구 및 석탄 부두화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영암항운노조 노무공급권 찾기 및 삼학도 석탄부두 영암군 이전 반대 운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결의안을 통해 “영암에 위치하고 있는 대불항을 목포항 노동현장에서 분리해 줄 것과 노무 공급권을 영암항운노동조합으로 이관해 줄 것”을 요구하며 “대불 항으로 이전계획 논의 중인 석탄부두와 주민불편시설 등의 이전 즉각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대불 항은 지난 1989년에 착공 2003년까지 2단계 사업이 완공돼 2만t 급 3개 선석 시설과 연간 211만2천t의 하역능력을 갖춘 국제 물류 항으로, 국제적으로도 입지 여건이 뛰어나 명실공히 서남권 최대의 공업항으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불항이 목포항에 예속돼 있는데다 노동조합 역시 목포항과 동일한 노동현장으로 취급 운영되고 있어 영암항운노조를 설립하고 하역업체 설립신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만 하역 수입을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항만청과 목포시가 삼학도를 복원한다는 명분 아래 삼학도 석탄부두를 영암군 대불 항으로 이전을 추진중에 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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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어린이 선박승선체험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목포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선박 승선체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는 이 기간 동안 해상국립공원 순찰용 선박인 국립공원 302호를 이용,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목포지역 남부교회 새움땅, 공생재활원, 목포성덕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목포 관공선 부두를 출발, 영암 삼호방조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이같은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목포시 인근 섬들의 자연경관을 관찰하고 국립공원을 이해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비롯해 동물 캐릭터인형과 사진촬영도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
영암
김정길 기자 kjk@
2007.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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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항의 중요 물동량 중의 하나로 연간 60억원의 소득을 안겨주는 삼학도 석탄부두가 애물단지로 변했다. 제 때 이전 장소를 찾지 못할 경우 부두 폐쇄는 물론 다른 항구로 떠날 가능성이 커 지역경제에 빨간 불이 켜졌다. 7일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목포시의 삼학도 공원화 사업에 포함된 이 삼학도 석탄부두가 영암군의 반대 등으로 적절한 이전 장소를 찾지 못해 최악의 경우 폐쇄하고 다른 항구로 떠나야 할 형편이다. 목포해양청 관계자는 “영암 대불부두가 이전 제 1 후보지로 떠 올랐지만 영암군이 석탄분진 등 민원이 우려된다며 강력 반대해 무산됐다”며 “아직 건설되지 않은 목포신항 2단계 부두를 이전 대상지로 잠정 결정해 놓고 있지만 철도 등 기반시설이 없고 시기가 맞지 않아 사실상 이 곳으로 이전될 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이전 예정지로 결정된 목포신항 2단계 부두는 아직 부두 건설이 시작되지도 않은데다 석탄 수송에 필수적인 철도도 연결되지 않아 사실상 계획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이전 시기. 목포해양청은 석탄부두를 2단계 부두로 2011년 이전할 방침이지만 목포시는 삼학도 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는 2009년 이후에는 부두를 폐쇄할 방침이다. 목포지역 항만 하역업계는 “석탄 하역과 수송 등으로 지역에 60억원의 수익을 가져다 주는 화물이지만 영암군의 반발 등으로 이전 장소를 찾지 못해 부두 폐쇄가 불가피해 졌다”면서 “부두 폐쇄에 이어 다른 항구로 석탄부두가 옮겨 갈 경우 석탄을 대체연료로 검토하고 있는 대불산단 입주업체 등의 반발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학도 석탄부두를 통해 연간 25만t의 석탄이 수입되고 있다. 목포
영암
김정길 기자 kjk@
2007.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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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주민과 ‘구림마을’ 개발한다 전남 영암군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구림 전통 한옥마을 관광 개발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암군은 18일 “2천200년 역사의 구림 전통 한옥마을을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협력체를 구성해 이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관광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마을 주민들이 행정지원 없이도 주민 스스로 관광 상품을 개발, 판매 할 수 있는 자생적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구림 전통마을은 올해 문화관광부에서 지원하는 ‘협력적 관광개발 모델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돼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 등 가장 한국적인 전통 문화를 자랑하는 관광명소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삼한시대부터 2천20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구림 전통마을은 백제 왕인박사, 신라말 도선국사, 고려 초 최지몽 선생을 배출한 곳으로 역사, 인물과 관련된 문화 관광자원이 많고 440년 전통의 대동계가 현존하고 죽정서원 등 선비문화 유산과 한옥 및 송, 죽림 등 아름다운 풍광이 잘 보존돼 있다. 특히 한국 내셔널트러스트에서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남도 한옥보존 시범마을로 선정된 전통 마을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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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센터 새롭게 탄생 50억 투입…지상 3층규모 11월 완공 폐교 리모델링해 도자문화전당으로 전남 영암 도기문화센터가 도자문화의 전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암군은 12일 “폐교를 리모델링해 사용해 왔던 군서면 구림리 도기문화센터 건물을 헐고 이 자리에 5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915평 규모의 도자문화 전당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이 도기문화센터의 1층에는 전시실, 공방, 체험실, 수장고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전시실과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마련된다. 3층에는 재일교포인 하정웅(68)씨가 영암군에 기증한 709점의 미술품 중 도자기류 등과 일반 지역 도자가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축될 도기문화센터는 영암도기의 역사성을 근거로 지역의 특수성과 풍부한 국제 감각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 체험공간이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문화를 서비스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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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하수처리 공법 특허 취득 시공·운영비 절감 효과…연내 9곳 적용 전남 영암군은 10일 군 수도사업소가 지난해 자체 개발해 출원해 ‘질산화 여재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공법’이 특허청으로부터 최근 특허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하수처리공법은 유지 관리가 편리한 개방형으로 설치가 쉬울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구조물로 시공할 수 있고 안정적 공법으로 시공 및 운영비가 절감되는 획기적인 기술로,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최신형 공법이다. 또 1일 40t 기준 처리시 마을 하수처리장의 경우 기본공법에 의한 시설 설치비에 비해 시설단가가 1억5천900만원 정도 저렴해 올해에만 총 21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설치할 관내 면 단위 및 마을 하수처리시설 9곳에 자체 개발한 특허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이번에 개발한 특허 공법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검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구에 홍보해 저렴한 금액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하는 공무원상 정착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직원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공법이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돼 예산절감과 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 등에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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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경북 건축가, 영암군에 전통기와 기증 한 고전 한옥 건축가가 전남 영암군에 희귀한 전통 기와 500여점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은 5일 “‘2007 왕인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지난 3일 경북 경산시에 사는 고전 한옥 건축가 박창기(48)씨가 찾아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전통 기와 500여점을 기증키로 하고 기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시민 공모에서 국내의 ‘잘 가꾼 자연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군서면 구림 전통마을과 전남도 한옥 보존마을로 뽑힌 영암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와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 박씨가 기증한 기와는 고대 국가 형성기부터 근대까지 사용된 우리 한옥의 지붕 재료 중에서도 특히 수작업으로 제작해 재래식 가마에서 구워낸 것들로 토기와, 망화와, 암수 막새기와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이번에 기증 받은 기와는 한옥 지붕재료 연구와 전통 한옥사 체계 정립에 도움이 되는 아주 희귀한 골동품들이다”면서 “기증품 보관 전시에 적합한 전시관을 건립해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선진기술, 예술성 등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에는 지난해 영암출신 고(故) 박찬대 씨 가족들이 수석을 기증한 데 이어 재일동포 2세인 하정웅(68)씨가 도자기와 미술품 등을 기증해 남도문화의 보고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 ▲나주서 7일부터 전국 사이클 대회 전남 나주시는 4일 “제24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가 7일부터 13일까지 나주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사이클연맹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4개팀 1천100여명이 참가해 7일간 나주 벨로드롬 경기장 등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시는 참가 선수와 임원 등의 불편 해소와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숙박과 음식업소 지도, 교통통제 계획 수립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이 대회를 통해 전국 제일의 자전거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나주/안재필 기자 ajp@ ▲장성군 ‘사랑의 전기안전점검’ 전남 장성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세대와 노인가정에 대해 무료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매년 실시하는 일반점검과는 달리 장애가정과 노인세대 안전을 책임지고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혼자 힘으로 활동하기 힘든 가정 50세대를 선정했다. 군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누전차단기와 전기 배선상태 점검, 형광등 및 전구를 교체하고 간단한 가전제품 수리도 하고 있다. 군은 또 가로등으로 인한 전기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별로 구간을 정해 가로등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 전기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기동처리팀 담당공무원들은 “이번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사랑과 정성으로 내 부모, 내 형제와 같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영암
남도일보
2007.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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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메탈 크루즈 요트’ 생산 영암 대불산단 중소 조선업체…미국에 수출키로 지역 중소 조선업체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메탈 크루즈 요트를 생산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에 입주한 푸른중공업은 5일 “2004년 요트 제작에 착수한 이후 3년여만에 50피트(15m)급 크루즈 세일링 요트와 43피트(13.35m)급 모터 보트 등 2척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요트는 시험운항 등을 거쳐 이달 말께 미국의 한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호주의 유명 요트社와 전문가들로부터 기술이전과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이 요트(승선인원 10∼15명)는 개인 또는 단체 해양 스포츠 레저 활동에 적합하며 한 달 이상 장기 항해가 가능토록 바닷물을 음용수로 만드는 워터메이커를 비롯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 필수품과 거실, 침실(2개)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세계 일주 등 장시간 거주가 편하도록 실내가 꾸며졌고 선체도 스틸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좋으며 레이더, 수심측정기 등 첨단장비도 장착됐다. 푸른중공업 김봉철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메탈 크루즈 요트를 만들어 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해양 레저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등을 겨냥해 30∼40피트급 요트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첫 생산한 요트 외에도 38피트급 세일링 요트 등 3척을 건조 중에 있다. 또 호주에서 85피트급 모터보트 한 척을 수주했으며 미국 등지로부터 10여척의 요트 계약이 성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이 회사는 1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14억원이었다. 푸른중공업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목포 하당 달맞이공원과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요트 전시 및 시승식을 가질 예정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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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유산 천인천자문이 완성됐다. 국내·외 명사 1천명이 천자문을 한자씩 적어 천인천자문을 완책하는 행사로, 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김일태 영암군수와 신락현 집행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등이 쓴 글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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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왕인축제 해외홍보대사 위촉 전남 영암군이 ‘왕인문화축제’ 해외 홍보대사 6명을 위촉했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해외 홍보대사는 하정웅 재일 한국인 문화예술협회 회장, 강성재 한일문화교류센터 대표, 김충남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 이사 등 6명이다. 군은 오는 31일 개막되는 왕인축제 때 위촉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 홍보대사는 1천600여 년 전 영암에서 태어나 천자문과 논어 등 선진 문물을 일본에 전한 왕인 박사의 소통과 상생, 미래 지향적 글로벌 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왕인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화사한 백 리 벚꽃이 만개한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4일간 열릴 이번 축제는 왕인 맞이 행사와 신북 갈곡 들노래 등 모두 73종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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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피해를 막아라” 나주 배 농가 ‘비상’ 미세 먼지로 수정 방해·생육장애로 낙과도 인공수분 횟수·수분용 꽃가루 양 확대 당부 올해 황사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남 나주와 영암 등 배 주산지 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농촌진흥청 나주배시험장 등에 따르면 올해는 배 개화기인 4월 초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착과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인공수분 의존도가 높은 배 농사의 경우 미세한 황사 먼지가 이른바 암술 나팔관인 ‘주두’를 막아 수정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수정이 됐다하더라도 열매로 영양분이 공급되는 관이 막혀 생육장애 등으로 제대로 크지 못한 채 낙과가 되기 쉽다. 실제로 황사가 심했던 지난 2001년의 경우 경기와 충청, 전남지역 등에서 인공수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착과율이 크게 떨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배시험장은 개화기에 맞춰 실시하는 인공수분 횟수를 가급적 확대할 것과 증량제(增量劑) 비중을 낮추는 대신 수분용 꽃가루 양을 늘려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경우 꽃가루 양도 예년에 비해 20-30% 가량 더 확보해야 착과율 저조에 따른 낭패를 막을 수 있다. 인공수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소형분사식 교배기나 면봉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 시험장 손동수 육종연구실장은 “착과율은 한해의 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높이기 위한 농가의 각별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인공수분은 배나 사과 등 과수 등이 열매를 잘 맺게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수분을 시키는 일을 말하며 배 농가의 경우 80∼90% 정도가 사용하고 있다. 나주
영암
김경민 기자 kkm@
2007.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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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도기문화센터가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물레체험 기회를 제공,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5월까지 매주 월요일 실시되는 물레체험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순히 그릇만 빚는 타 문화기관 체험과 달리 도자문화전반에 대한 이론을 통해 영암지역 전통도기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며 천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옛 도공의 예술 혼(魂)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기문화센터는 지역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061-470-2566)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2007.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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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명사 1천명의 혼이 담길 ‘천인(千人) 천자문’이 나온다. 전남 영암군은 오는 31일 왕인문화축제 특별 프로젝트로 1천600여년전 영암에서 태어나 천자문과 논어 등 선진 문물을 일본에 전해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왕인박사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국내외 명사 1천인의 옥필(玉筆)을 한 글자씩 기증받아 천자문을 완성하는 ‘천인 천자문’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군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왕인박사의 위대한 업적계승에 걸맞은 각계각층의 국내외 명사 1천인을 선정하고 천자문 한 자씩을 배정했으며 31일까지 직접 쓴 한자 3부씩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명사로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광역시·도지사, 시·군·구청장, 대학총장, 서예협회장, 한일문화친선협회장, 왕인박사현창협회장, 영암군 기관단체장, 역대 왕인상 수상자 등 900명이며 해외 명사는 일본 히라카타(枚方) 시장, 일·한친선협회장, 왕인총환경수호회장, 중국, 미국, 일본, 중국에 있는 영암군 해외 홍보대사 등 100명이다. 군은 이들로부터 기증받은 천자문을 왕인문화축제 개막 행사 때 천자문 책으로 완성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3개국에 영구 보관토록 할 계획이다. 또 천인 천자문 조형물을 제작해 이들의 고귀한 정성을 기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1년째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는 31일부터 4일간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왕인의 숨결, 상생의 바람’이라는 주제와 ‘백리 꽃길 영암으로 떠나는 역사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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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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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스포츠 시설 건립 사업이 불투명한 사업비 확보와 무리한 추진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영암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불투명한 사업비 확보 때문에 추진이 어려워 용역비만 날릴 위기를 맞고 있다. 영암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영암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비롯한 ‘삼호 종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영암 공설운동장 인조잔디 시설 등 3건의 대규모 스포츠 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2005년 시작된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지난 해 3월 용역이 끝났지만 200억 원에 이르는 엄청난 부지 매입비 등으로 현재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 용역비 5천여만 원만 날릴 위기를 맞고 있다. 영암읍 교동리 일원 21만 6천여㎡에 공설운동장, 야구장, 유스호스텔, 국민체육센터, 청소년다목적광장, 골프연습장 등을 시설하겠다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71억원 가운데 국비는 고작 10억원 선이고 지방비 237억원에 민자 94억원, 기금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더욱이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미뤄 효과가 미지수인 이 시설에 엄청난 지방비를 쏟아 붓기에는 무리라는 비판론이 제기되면서 군은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고민에 빠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삼호 종합문화체육센터’도 정부에 국비 등 50억원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예산 확보가 안돼 공기가 1년 늦은 내년 상반기에나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삼호읍 용앙리에 다목적체육관 등이 건립될 이 사업 역시 지방비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지방 재정이 급속도로 악화될 우려가 높다. 영암군의회 A의원은 “군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미명 아래 지방 재정을 생각하지 않고 효과 등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대규모 스포츠 시설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 추진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스포츠 시설 공사를 위한 부지 매입비기 수백억 원에 이르러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나 지역 균형 발전과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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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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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성료 영암군, 대도시 8천400만원 판매 성과 전남 영암군은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이틀동안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과 설 명절 선물세트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설 명절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가졌다. 영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달마지쌀 170포·20㎏, 영암배 300박스, 호박 고구마 300박스와 매력한우, 토마토, 잡곡류 등 30개 품목을 대상으로 8천4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영암군 농·특산물 홍보단(단장 임향숙)이 판로망 개척을 위해 올해 초 실시한 홍보활동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로 ‘사소한 농·특산물도 상품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농촌에서 노인들이 직접 채취한 냉이 등을 소포장해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도 향상되고 노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 뿐만 아니라 단일품목으로 판매되고 있는 각종 곡물을 상품세트화 했으며 매력한우 회원들은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매력한우에 대한 홍보 및 판촉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와 철저한 품질보증 판매로 영암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인식시킬 방침”이라며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시 100% 리콜제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끝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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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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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아시아종묘㈜와 MOU 체결 첨단농업 및 휴양센터 건립 등 100억 투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호)와 첨단농업 및 휴양센터 건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시아종묘는 영암군 신북면 행정리 일원 5만여평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GAP물류센터, 농산물가공공장, 농자재전시관, 성서식물원, 체험관광농장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경호 대표는 “연간 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대체작목 개발, 선진기술 보급 등 영암지역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육종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일태 군수는 이날 아시아종묘의 첨단농업 및 휴양센터 건립에 따른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인·허가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으며, 영암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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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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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소각장 6년표류 ‘종결’ 친환경적 시설 설치 전제로 주민과 합의 영암 도장리에 1일 30t 규모, 내년 완공 영향권 주민에 지원금·사업비 80억 지원 주민들의 반대로 6년여 동안 표류해 왔던 전남 영암군의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주민들의 동의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25일 “2000년부터 추진해 온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그동안 반대했던 지역주민과 합의해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김일태 군수와 17명의 대책위원회, 이장단, 남여 새마을지도자 등이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적인 시설 설치를 전제로 소각시설을 세우는 데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군서면 도장리에 1일 30t 규모의 소각시설을 실시설계와 시공자 선정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 상반기에 착공, 내년 중 완공해 시험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환경영향 조사 결과에 따라 영향권 주민들에게 지원기금과 지원사업비 각 40억원씩 모두 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그동안 소각시설 설치를 위해 입지 공모와 타당성 조사, 선진지 견학, 주민 대책위원회 운영 등으로 주민참여 시스템을 마련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주민들이 소각장 설치에 동의한 것은 군민화합과 선진 환경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가장 안정되고 효율적인 소각시설이 가동될 수 있도록 설치와 운영 전 과정에 주민을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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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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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치안 서비스 공명정대 인사 원칙” 신임 안병갑 영암경찰서장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치안행정을 생활화 하고 인사는 공명정대와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삼겠습니다.” 최근 전남 영암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안병갑(48) 서장은 “향상된 내부치안을 바탕으로 고품질 치안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안 서장은 목포 출신으로 제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박영경(46)씨아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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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