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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산지유통센터 건립 시동 나주배농협 등 14개 지역농협 공동 출자 1만4천여㎡ 부지 180억 투입 연내 완공 전남 나주시와 지역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광역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이 본격 시동됐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배농협 등 관내 14개 농협이 공동 출자한 ‘나주농협공동사업법인’이 최근 창립됨에 따라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내달 법인 설립을 등기를 마친 뒤 4월부터 이창동 남부농협 공판장내 1만4천여㎡ 부지에 건립공사를 시작해 연말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80억원을 들여 최첨단 자동화 선과기를 비롯 포장기, 배송장, 예냉창고 등 최신 유통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배와 멜론 등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수출 등을 맡게 된다. 또 APC건립과 함께 판매와 브랜드 관리, 정보화 사업 등을 맡는 공동 마케팅 사업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2만t(15㎏들이 130만 상자)의 배와 멜론 2천t, 토마토 등 과채류 3천t 등을 처리하며 2011년까지 취급액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동법인은 이미 농협출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전문 경영인 참여와 농산물 유통손실기금 조성 등 낙후된 지역농업의 유통구조 변화에 새바람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나주시와 배농협을 포함 지역 전 농협이 참여하며 장기적으로 영암과 순천 등 인근 지자체까지 포함할 계획이어서 국내 배 관련 센터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를 명품화 하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04년초 정부로부터 선정됐으나 나주배농협이 APC 단독경영 등을 주장하며 참여를 거부, 2년 이상 표류했었다. 나주
영암
안재필 기자 ajp@
2007.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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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행정혁신 평가 영암군 전국 최우수 영예 전남 영암군이 ‘2006년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인 지방행정혁신 대상을 받았다. 영암군은 22일 “최근 경북 도청회의실에서 열린 지방행정혁신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인 대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5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참여정부의 역점 사업인 행정 혁신 역량, 혁신 과제, 혁신 체감도 등 3개 부문 6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기존 공급자 위주의 행정에서 군민만족, 성과 중심의 일류 지방행정 구현을 위해 시스템 중심, 문제 해결 및 참여형, 전자정부의 인프라 활용, 혁신 사례의 매뉴얼화 등을 통해 혁신 로드맵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혁신의 저항감 극복과 변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인재개발원과 금호아시아나, 태평양아카데미 등에 직원을 위탁, 참여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혁신메시지 릴레이 운동, 혁신평가관리시스템 구축, 혁신 공유방 등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혁신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1 담당 1과제 갖기 운동, 전국 최초로 실시한 ‘지방세 가상계좌 서비스’와 ‘환경 개선 부담금 자동이체 납부제도’, 100% 전자결재, 직능별 민원 후견인제 운영, 소규모 사업에 대한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 1사 1담당제 운영 등도 눈에 띄는 행정 혁신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를 행정 혁신의 ‘제2 도약기’로 정하고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 영암 건설과 혁신 물결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 직접 스며들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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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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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농민 모두 상생해야” 영암군 농촌발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박시현 농업발전센터장 초청 주제 강연도 전남 영암군이 지역농촌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영암군은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생산자단체 및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발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시현(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농업발전센터장을 초빙,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와 대응전략’ 주제 특별강연도 병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4기 선진 농업구현을 위한 영암군 농업·농촌 발전계획을 수립, 군민들에게 설명 홍보함으로써 영암지역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영암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일태 군수는 이날 “한미 FTA협상 등이 만료되면 상대적으로 경쟁력 우위에 있는 농업국들의 농산물 수입증가로 우리농촌의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업·농촌·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3농 정책과 함께 선택과 집중원리로 농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2008년도 농림사업신청 접수가 이달말 마감됨에 따라 참석자들에게 영농규모화사업외 43개 농림사업 신청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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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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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2세 하정웅씨 영암에 희귀 작품 기증 재일교포 2세인 하정웅씨가 평생 수집한 희귀한 미술 작품 등을 선친의 고향인 전남 영암군에 기증해 화제다. 영암군은 “재일교포인 하정웅씨가 40여년간 수집한 미술품 413점을 군에 기증하고 앞으로 300여점을 더 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씨는 일본 고대 아스카문화의 창시자인 왕인박사의 고향이자 선친의 고향인 영암군의 문화발전과 문예 진흥, 한·일 우호 친선을 위해 기증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증한 주요 작품으로는 재일 화가 손아유(孫雅由·1949∼2002) 작(作) 178점과 오키나와 도예가 나카가와 이사투(中川伊作·1899∼2000)의 남만(南蠻) 도자기 88점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하씨는 앞으로 영암군에 도자기, 회화, 판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기증키로 했다”면서 “기증자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을 우수한 미술작품 수집과 메세나 운동을 해 온 하씨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 미술품 2천여점을 기증했으며 현재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으로 추대돼 각종 전시 지원 및 운영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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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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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수기 활용한 육각수 친환경 농산물 생산 향상 자화수기를 활용한 육각수로 농·축·양식물 생산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전남 영암군에 따르면 전국 물사랑회 전남네트워크는 최근 영암 월출산 관광호텔에서 전남 서남권 농·축·양식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화수기를 이용한 친환경 농축산 활용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목포대 환경공학과 송재준 교수는 “육각수는 물분자 상호간의 결합을 끊어주고 끊긴 상태의 물이 자장을 보장해 에너지를 증가 시키는 것으로, 물을 더욱 강하게 구조화 시킴으로써 6각형 고리모양의 물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교수는 “이러한 물을 사용할 경우 인체의 건강은 물론 농작물 농가에서는 비료·농약 사용의 절감을 비롯해 성장 촉진과 수확시기 단축 병·해충 저항력 강화, 신선도 증대, 발아율과 수확량 등이 증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축산·양계·양돈 농가에서는 성장촉진과 체중증가는 물론 사료비 절감, 출하시기 단축, 악취제거, 폐사율 등이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육각수는 인체건강에서도 변비, 복통, 소화불량, 무좀, 만성피로, 비만, 당료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육각수를 보급하고 있는 ㈜코리아크린 시스템 전남본부 최창석 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좋은 물을 마시면 질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며 “1년동안 납품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본 농·축·양식업자들이 많은 홍보를 해주고 있어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송교수의 강의에 이어 ㈜코리아시스템 조성일 이사의 ‘자화수 기의 원리’에 대한 강의와 함께 자화수를 설치 사용한 업자와 개인들의 체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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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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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영암군수 “경제 중심도시 기반 구축” 소득형 문화관광산업 육성 집중 달마지쌀 골드 출시 경쟁력 강화 “서남해안 경제·관광 중심도시 기반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김일태 전남 영암군수는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 영암 건설’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 소득형 문화 관광 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새해포부를 밝혔다. ▲올 한해 군정방향은. ▶군민이 만족하는 사회복지 구현, 지역균형 및 쾌적한 환경조성,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꾸려 나갈 계획입니다. 또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지속·확충과 유통·가공시설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업소득을 증대한다는 목표로 친환경 쌀 생산단지 3천㏊ 조성,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산·학 연계 바이오 농업 사업단 운영, 새로운 기술 개발·보급 등에도 힘쓸 것입니다. ▲농산물 판로개척 방안은. ▶올해는 영암 ‘달마지쌀’을 전국 톱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품종 단일화와 함께 가공시설을 개선하고 달마지쌀 골드를 출시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또 농축산물 유통공사 설립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건립해 유통의 효율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영암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성과 영암 황토 농산물인 무화과, 배, 수박 등의 시식회를 대도시에서 개최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절임 배추사업과 토굴 숙성 김치사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방안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과 활성화되고 있는 대불산업단지를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대불산단 진입로 개설(3.5㎞)과 대불로 덧씌우기 공사(4.5㎞), 전선지중화사업(10㎞) 등으로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9만평 규모의 중형 조선소 건립과 조선산업 클러스터 육성으로 조선산업을 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과 F1 국제자동차 경주장 건설을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광개발 전략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특색 있는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것입니다. 15만 평 규모의 ‘세계 바둑 테마파크’를 월출산 천황사 지구에 건립하고 이곳에 바둑의 전당, 플라워 파크, 전통 한옥 민박촌을 짓고 월출산 작은 골과 왕인박사 유적지 내의 성천을 피서 가능 유원지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갑사, 왕인공원, 구림마을을 전통 문화 클러스터로 육성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낡은 도기문화센터를 새롭게 건립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입니다. ▲저소득 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은. ▶성장의 그늘에서 소외된 저소득 계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장애인이 보람을 느끼면서 살 수 있도록 사회적응 및 체험활동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노인 생활 안정과 84세 이상 노인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삼호읍 종합사회복지회관 신축, 노인요양시설 확충, 노인 일자리 창출과 찾아가는 실버교실 운영할 계획입니다. ▲살기좋은 영암 조성을 위한 방안은. ▶지역 균형 개발과 쾌적한 환경 보전 조성을 약속하겠습니다.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2015년 인구 15만의 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삼호읍에 2천 가구의 주거단지를 개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으로 월출산 웰빙 회의촌 마을을 조성하고 ‘기(氣) 건강산업’을 적극 육성 하겠습니다. 특히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영어타운 조성, 원어민 교사 배치 등 혁신적인 교육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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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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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무원은 신바람 솔∼솔 총액인건비제 시행 첫해…수차례 건의 통해 운영인력 확대 올해부터 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로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들이 큰 위기의식에 빠져 있는 가운데 오히려 신바람이 난 자치단체가 있어 화제다. 지난해 전반기까지만 해도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전남 영암군. 영암군은 총액인건비제 실시 통보 이후 표준정원 562명에 현정원 7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138명)이 초과돼 이웃 자치단체들의 걱정까지 샀을 정도다. 또 교부세 패널티 적용으로 매년 29억 7천800만원이나 삭감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영암군은 지난 7월부터 이로 인한 군 조직사회에 미치는 파장과 갈등이 클 것으로 보고 문제해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일태 군수는 수시로 행정자치부 장관을 면담하고 관련 담당자 등을 자주 만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 왔다. 그 결과 행자부는 군의 건의와 총액인건비제 산정 당시의 불합리했던 부분을 십분 이해하고 올해 총액인건비 운영인력을 687명으로 확정 시달했다. 이는 전남도 22개 자치단체 중 9번째이자 군단위 자치단체중에서는 4위에 달하는 것으로, 민선4기의 역점시책과 각종 공약사업 추진에 필요한 직제개편을 앞두고 있던 영암군에 가장 큰 선물이었다. 그동안 불필요하게 직제만 늘려왔던 일부 부서 등의 통폐합과 대외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구 신설 등에 운영의 묘를 기할 수 있게 됐음은 물론, 지난 몇년간 구조조정과 봉급삭감의 위기의식에 시달렸던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 것. 특히 그동안의 교부세 패널티가 사라짐과 동시에 무려 15억9천여만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은 이번 성과와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따른 조직운영의 자율권을 바탕으로 조직진단이 마무리되는 이달말께 불필요한 사업소 등을 통·폐합하고, 농업분야의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공영개발T/F팀 등 신선하고 생산적인 직제를 신설할 계획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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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2천만 DWT 선박건조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계에서 최단기간에 2천만 DWT(재화중량t수) 선박 건조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일 16만t급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을 건조해 선주사인 터키의 게덴(GEDEN)社에 인도함으로써 99년 출범 이후 7년 2개월 만에 총 156척, 2천만 DWT를 업계 최단기간 건조하는 기록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인도한 선박은 초대형 유조선 13척을 포함해 원유 및 정유운반선 77척, 살물선 38척, 컨테이너선 41척 등이다. 또 지역별로는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이 120척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 및 중동지역 28척, 기타 미주지역 8척 등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 같은 건조기록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꾸준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한 도전의식의 결과”라면서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2조 2천억원의 매출과 선박 47척(47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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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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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원초과 고민 사라졌다” 대불산단 관리인력 반영 등 표준정원 조정 무려 138명의 정원 초과로 고민에 빠졌던 전남 영암군이 표준정원 조정으로 공무원 감축과 교부세 삭감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영암군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로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들이 큰 위기의식과 고민에 빠져 있는 가운데 김일태 군수가 행정자치부 등을 방문, 대불산단 관리 인력 정원 반영 등을 끈질기게 요청한 결과 지난해 562명이던 표준 정원이 올해 687명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해 138명이던 초과 인력이 올해는 13명으로 크게 줄면서 인력감축과 교부세 삭감 등의 부담이 사라지게 됐다. 특히 군은 정원 초과에 따른 페널티 적용으로 매년 29억여 원의 교부세가 삭감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전남도로부터 인수한 대불산업단지 관리 인력의 정원 반영 등 표준정원 조정 건의가 받아 들여져 군 최대 위기가 해소됐다”면서 “교부세 삭감 페널티가 사라지고 15억여 원의 인건비가 확보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표준정원 조정에 따라 일부 부서 통폐합과 대외환경에 대응 할 수 있는 기구신설 등 운영의 묘를 기할 수 있게 됐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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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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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벤치마킹 결과 토론회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벤치마킹 참여 선도농가, 지역농협 임직원, 농업 관계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농정구현을 위한 벤치마킹 결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 4기 낙후된 영암농업을 선진농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5∼22일까지 관내 선도농가 등 10개 팀을 구성, 38개 선진 자치단체와 42개 사업에 대한 2박3일간 벤치마킹을 실시, 참여농가 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김일태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현재 한미 FTA 협상 등 우리 농촌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도농가, 관계공무원, 농협임직원이 합동으로 벤치마킹을 실시, 선진농업을 배우는 등 우리농업 현실을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는 영암군 한우협회장인 조형일씨와 10명의 팀 대표 선도농가가 벤치마킹에서 느낀점과 소감을 발표하는 등 시종일간 진지하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벤치마킹 결과에 대한 업무담당별로 면밀히 검토해 벼보리 대체작목전환, 친환경농업분야 등 우수 시책에 대해 농정에 반영하고 접목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군은 벤치마킹 결과 보고서를 한 권의 책으로 발간, 벤치마킹 참가자의 자긍심 고취와 농가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업분야 벤치마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7.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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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사랑 상품권’ 다음달 발행 전남 ‘영암 사랑 상품권’이 발행된다. 영암군은 3일 “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다음달 중순께 상품권을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내에서만 유통될 이 상품권은 5천원과 1만원권 2종류로, 올해 초 8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상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상품권 판매, 금융기관 선정, 상품권 디자인, 상품권 취급 지정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며 “이 상품권은 군 경영사업이 아닌 지역상권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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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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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선4기 선진농정구현을 위한 벤치마킹 결과 토론회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벤치마킹 참여 선도농가, 지역농협 임직원, 농업 관계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농정구현을 위한 벤치마킹 결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 4기 낙후된 영암농업을 선진농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5∼22일까지 관내 선도농가 등 10개 팀을 구성, 38개 선진 자치단체와 42개 사업에 대한 2박3일간 벤치마킹을 실시, 참여농가 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김일태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현재 한미 FTA 협상 등 우리 농촌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도농가, 관계공무원, 농협임직원이 합동으로 벤치마킹을 실시, 선진농업을 배우는 등 우리농업 현실을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는 영암군 한우협회장인 조형일씨와 10명의 팀 대표 선도농가가 벤치마킹에서 느낀점과 소감을 발표하는 등 시종일간 진지하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벤치마킹 결과에 대한 업무담당별로 면밀히 검토해 벼보리 대체작목전환, 친환경농업분야 등 우수 시책에 대해 농정에 반영하고 접목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군은 벤치마킹 결과 보고서를 한 권의 책으로 발간, 벤치마킹 참가자의 자긍심 고취와 농가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업분야 벤치마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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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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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 수석전시관’ 어제 개관식 가져 전남 영암군 ‘왕인 수석 전시관’이 27일 문을 열었다. 영암군은 “테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군서면 구림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왕인박사 유적지 내 45평 크기의 수석 전시관과 전통찻집, 정자 등을 갖춘 수석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전시관에는 기증받은 희귀수석 574점 가운데 1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왕인박사 유적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수석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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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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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년 예산 2천237억 확정 올해 대비 14% 증가…재정자립도 12.18% 전남 영암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 2천237억원이 최근 확정 의결됐다. 영암군의회는 지난달 군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2천237억원 가운데 심의과정에서 일반회계 41억 5천900만원을 삭감하고 주요 사업들은 대부분 예산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14%가 증가한 2천23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0.4% 증가한 1천913억원, 특별회계는 36.1%가 증가한 324억원이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1천913억원) 경상예산 중 공무원 인건비 등 법적 기준경비와 일반운영비 등의 필수경비 488억원은 정밀 분석해 최소한으로 편성 적정성을 유지했다. 또 각종 사업예산(1천359억원)은 소요사업비를 정확히 분석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뒀으며,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등의 지방채 상환금 1억원과 예비비, 지방공기업 전출금 등은 65억원으로 책정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군민이 만족하는 사회복지 구현, 경쟁력 있는 친환경 고소득 농업육성, 고품격 문화·관광 산업 진흥, 지역 성장기반 확충, 투자유치 확대, 대불산단 활성화, 지역개발 촉진, 교육발전 등 선진 자치역량 강화로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 영암’건설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ㅏ”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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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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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 ‘왕인 수석전시관’ 개관 왕인박사 유적지내 6만7천여평 부지 27일 개관식…테마관광지 급부상 기대 전남 영암군 군서면 구림마을의 동족 문필봉 기슭에 자리잡은 왕인박사 유적지.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 자취를 복원에 놓은 곳이다. 이곳에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으로 ‘왕인 수석전시관’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내 6만7천여평 부지에 16억2천400만원을 투입해 수석전시관, 전통찻집, 정자등을 갖춘 수석전시관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7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갖는다. 왕인 수석전시관 및 전통찻집 개관으로 이 지역은 구림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인 수석전시관은 수석 문화를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위해 고(故) 준홍 박찬대 선생의 미망인 김귀동씨와 자녀들이 고인의 뜻에 따라 소장했던 수석 574점과 수석관련 자료를 출생지인 영암군에 기증하게 되면서 설립됐다. 전체적인 건축물 외관은 왕인박사유적지 주변 환경과 배치가 되도록 전통한옥 구조로 설계됐으며, 수석전시관 맞은편에는 영암에서 생산되는 전통차를 마실 수 있도록 전통찻집과 정자가 조성됐다. 또 관광지를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물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계단식으로 하천 개보수 공사와 조경 등 부대공사를 완료했다. 왕인 수석전시관은 앞으로 전시와 더불어 수장고에 있는 수석 600여점을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고 다양한 수석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왕인박사유적지 및 도기문화센터, 구림전통마을, 도갑사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전통문화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국토 서남권 민족사의 핵심 공간으로 각광 받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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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종합사회복지관 내일까지 작품전시회 전남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21∼22일 올 한해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쌓아온 작품과 내용을 발표 전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애우들이 갈고 닦은 풍물놀이로 시작되는 이번 전시회는 재활, 취미,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우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취미, 교양교육에 참여한 일반 여성들의 비즈공예, 한지공예 작품과 천연염색을 통한 옷 만들기 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농촌결혼 이주여성들이 만든 옷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시낭송, 노래 등의 수화가 발표되며, 바쁜 농촌실정에도 1년여 동안 배워온 여성들의 스포츠 댄스도 함께 시연된다. 특히 장애인, 외국인 여성, 일반여성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부모에게 필요한 ‘역할 훈련 교육’을 실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장애우와 이주여성들을 포함한 일반 여성들에게 보다 유익한 교육을 개설, 운영해 영암에서 필요한 문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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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현창협회 전석홍 회장 취임 사단법인 왕인박사현창협회는 최근 전남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전석홍 전 국가보훈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왕인과 현창협회를 위해 헌신한 제5대 박찬우 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회장선출과 현창협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키 위해 소집됐다.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 현창협회 이사장인 전석홍씨를 회장으로 선임, 조직을 재정비하고 정관 등 당면 사항은 회장단에 위임하여 차기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전 회장은 “왕인박사유적지 정화사업이 전남도 도지사 재임 시절 애정을 갖고 추진한 업적 중의 하나이며 관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민간 주도인 현창협회에서 뒷받침하고 보조를 같이하며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역민의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왕인박사현창협회는 왕인박사 유적의 조사 및 연구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73년에 설립해 정화사업 등 현재 왕인박사유적지가 본 모습을 갖추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한 단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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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관, 목포시에 쫓겨났다” “市 비협조로 부지확보 실패” 지역민 불만 그동안 부지선정 문제로 난항을 겪은 목포세관이 영암군으로 이전, 14일 청사 기공식을 가진 것과 관련해 목포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14일 목포시민들에 따르면 목포세관은 이날 영암군 대불산단 신축부지에서 유선호 국회의원, 정종득 목포시장, 오태영 광주본부세관장 등 지역기관장과 유관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목포세관의 현 청사는 1968년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되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목포시에서 수년전부터 추진하는 삼학도 복원화 사업에 따라 청사이전이 불가피해졌다. 이에따라 목포세관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목포시에 부지확보를 위한 협조요청을 했으나 목포시의 비협조로 부지확보에 실패, 결국 영암군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목포시가 목포세관을 타 지역으로 내몰았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 시민들은 “지역에 공공기관 하나가 있고 없는 것에 따라 시의 규모나 지역경제에 커다란 영향이 미친다”며 “목포세관의 영암지역 이전에 따른 목포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지적했다. 시민 김모(50·상업·목포시 하당동)씨는 “낙후된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일부러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할 목포시가 무책임한 행정으로 ‘있는’ 기관마저도 타 지역으로 가게 만들었다”며 “목포시는 대오각성해야 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기공을 한 세관 신청사는 영암군 삼호면 난전리 대불공단 내에 위치하며, 부지 3천984평, 연건평 772평 규모의 지상 3층의 본관동과 지상 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다. 총사업비 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0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목포
영암
김정길 기자 kjk@
200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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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배 일본시장 진출 마쓰야상사 통해 대형마트 진열 전남 영암군 신북면에 있는 영암배영농조합법인(대표 양현승)의 영암배가 일본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험 수출되는 영암배는 컨테이너 20개에 해당하는 7.5t 분량으로, 신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규근)이 수출상품을 엄선하고 ㈜전남무역에서 바이어를 알선했다. 영암배는 지난달 ‘전국농업경영인협회’가 주관한 농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전국적 이미지를 확보했으며 그 결과 이번 대일본 수출이 성사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암배를 수입하는 ‘마쓰야상사’는 과채류 전문 수입업체로, 일본내에서 대형마트를 체인형으로 운영하고 있어 마케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영암배는 일본 도착과 동시에 대형마트에 진열될 예정이며 마트 현관에는 친환경재배 사진과 농업경진대회 대상 사진을 대형작품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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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강성 교류단 자매결연 영암 방문 전남 영암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절강성 호주시에서 심기방 정치협의회 부주석을 단장으로 한 우호 교류단 7명이 최근 3일간 영암군을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현대삼호중공업, 대불산단, 농업박물관,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문화센터, 아크로컨트리클럽, 한우단지 등을 견학하고 F1 경기장 후보지 등을 둘러봤다. 중국 호주시와 영암군은 지난 99년 우호교류를 시작해 2003년 10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상호 공무원 파견근무, 기업, 농업, 체육, 언론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추진돼 왔다. 양 단체는 우수 선도농가와 기업인을 포함한 교류 추진과 체육인 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