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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서호권역 마을 개발사업 추진 전남 영암군 서호면사무소는 최근 서호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전화균) 주관으로 서호면 장천, 엄길, 쌍풍리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농림부에서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서 군은 마을권역단위의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군은 서호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3∼5년간 40억∼7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어 획기적인 지역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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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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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자활가족 한마당 전남 영암군은 최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자활가족 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암자활후견기관(관장 최민석) 주관으로 한 해동안 지역내 각종 자활사업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의욕을 높이고 자활가족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자활사업 우수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등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들 희망을 갖고 활동해 왔다”며 “올해의 활동이 내일을 위한 소중한 경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용기를 갖고 힘차게 정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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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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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국립공원 샛길 출입 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소장 안시영)는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무소는 재해대책기간 중 월출산국립공원 주 탐방로인 천황사∼바람폭포∼천황봉∼도갑사(8.6㎞) 구간과 경포대∼바람재(옹달샘)∼천황봉(3.4㎞) 구간만을 개방하고 나머지 샛길 등은 일제 출입을 통제한다. 특히 겨울철 결빙 및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름다리 종점부터 사자봉∼경포대 능선(옹달샘) 삼거리 구간(1.2km)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4일(61일간)까지 통제한다. 겨울철 산행은 고도차에 의한 기상 및 온도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산악 안전장비(등산복, 아이젠, 랜턴 등)를 필히 준비해야 하고 무리한 산행이나 계곡, 낭떠러지 등 위험한 지역은 피해야 한다고 사무소는 당부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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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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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년단체 될 터” 영암 JCI-KOREA 최복섭 회장 취임 “황금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은 패기와 열정을 JCI조직에 아낌없이 바쳐 온 역대 선배님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일 JCI-KOREA 전남 영암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최복섭(37) 회장은 “선배님들이 쌓아온 금자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1년간 눈과 귀를 활짝 열고 지방화시대에 걸맞게 항상 지역민과 함께 하는 청년단체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 지역은 교육문제로 인해 젊은이들이 인근 도시로 이주하는 경향이 많아 점점 우리고장은 황폐화 돼가고 있다”며 “청년들이 앞장서 서로 고민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장기적인 대안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현재 지역 언론과 극동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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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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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 ‘고향사랑’ 감동 영암 미교마을 출신 신창석씨 쌀 200가마와 김장김치 전달 전남 영암출신 기업인의 고향사랑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학산면 매월리 미교마을 출신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대표가 고향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쌀 2가마(20㎏)씩 200가마(1천만원 상당)와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이에 따라 학산농협 주부대학 자원봉사회는 6일까지 김치 4천포기(4천만원 상당)를 담아 7일부터 신영프레시젼 직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 대표는 미교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추석에는 ‘영암 달맞이쌀’ 900여가마(4천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신 대표는 또 생활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르고 장래가 촉망되는 학산면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장학금 1천만원도 쾌척했다. 신 대표는 홀홀단신 상경해 연간 매출 2천억원대의 기업인으로 자리 잡아 고향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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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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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영암읍 진입로(산림조합 앞) 로터리 도로공원에 10m 높이의 X-mas 트리가 최근 불을 밝혔다. 이 트리는 크레탑㈜에서 제작한 팔각형 철구조물로 월출산과 도로공원의 소나무를 배경으로 총 10만여개의 전구가 불을 밝히고 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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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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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직장내 성차별 예방교육 전남 영암군은 최근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밝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군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차별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녀차별 의식개선과 연계한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성희롱의 원인, 성희롱의 유형, 성희롱의 판단기준, 예방지식에 관한 내용 등이 다뤄졌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교육은 먼저 세종교육문화연구원 조영희 원장의 ‘양성평등과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2부 슬라이드 교육시간에는 직원들에게 성희롱과 양성평등에 관한 화두를 제시하고, 올바른 양성관계를 정립할 명상의 시간도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양성평등 및 성희롱 예방 교육으로 남녀 직장인 사이의 이질감과 불협화음을 조절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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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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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우수시책 발굴 공무원 표창 전남 영암군은 최근 2006년도 각종 행정 실적평가 및 우수시책 발굴 공무원 8명에게 표창과 함께 1천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우수 공무원에는 올해 중앙부처 등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군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무원과 농업기술 발전 유공자 및 수도사업소 하수처리장 운영관리 실태 유공자 등이 선정됐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우수 공무원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표창과 시상금을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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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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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불공단내 ㈜KC 초미분 고백색 수산화알루미늄 개발 전남 영암 대불공단내 ㈜KC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초미분(Ultra Fine) 고백색 수산화알루미늄(KH-101)’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4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대불공단내 ㈜KC는 연간 생산량 8천t 규모의 초미분 고백색 수산화알루미늄 제품인 ‘KH-101’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간 17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전기, 전자, 무기화학, 세라믹 등의 국내 기초소재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미분 고백색의 수산화알루미늄 ‘KH-101’은 일반 산화알루미늄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생산된 제품과는 다른 특수공정에 의해 제조된 1∼3㎛의 초미립 제품으로 수산화알루미늄의 장점인 무독성과 저장 취급이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에 생산되는 제품은 고급전선용(LS전선 등) 충전제로 국내외에서 다량으로 사용되고 있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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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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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특산물 서울서 호평 전남 영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리)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GS자이 아파트부녀회와 공동으로 지역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 도시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일 영암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시식코너와 함께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영암 달마지쌀을 비롯, 김장용 절임배추, 배, 호박고구마, 잡곡류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양 지역 여성단체회원들은 앞으로 판매 품목을 대폭 늘리고 소비자의 주문에 따른 생산을 실시하는 등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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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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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 전남 영암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현자)와 영암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3일 동안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우리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올 겨울나기에 필요한 김장김치 1천500포기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200여명의 수혜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 달마지회(회장 임향숙)가 함께 참여해 서호면 사랑의 집에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주변의 훈훈한 정감을 주는 행사였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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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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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엄마 젖이 최고’ 사진작품 공모전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엄마젖 먹이기 활성화를 위한 대 군민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엄마젖이 최고’ 사진 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엄마젖의 장점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 산모를 발굴, 격려하고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마젖을 먹이고 있는 생후 1년 이하의 영유아를 가진 엄마를 대상으로 총 30여점이 접수됐다. 선발기준은 엄마의 애정표현과 아기의 행복한 만족감, 가족의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발굴, 대상 및 장려상 등 총 10점을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군수표창과 함께 엄마에게 필요한 빈혈예방제와 어린이 영양제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보건소 홍보게시판에 연중 게시해 엄마젖먹이기를 홍보할 계획이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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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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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화재 없는 우수마을’ 선정 전남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화재 예방활동 생활화로 안전한 겨울나기에 전 군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화재 없는 우수마을’을 선정,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28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 없는 우수마을로 지정된 삼호읍 산호리 중촌마을은 세대수 80가구, 인구 241명의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화재예방을 실천해 지난 3년동안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는 그동안 주민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전 세대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문 의료인 무료진료, 이·미용봉사, 가전제품 무상서비스 등 전문인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참석한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요령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후 주민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 화재를 진화하는 훈련을 병행해 소화기 사용에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소방서는 또 이날 분말소화기 10대를 기증해 마을회관에 배치토록 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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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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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5일시장 노점 사용료 폐지 郡, 시장운영관리조례 일부 개정…내달부터 시행 불법 노점상 단속 등 질서 확립해 옛 명성 회복 전남 영암군 5일시장 노점 사용료가 폐지된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관내 5일 시장을 사용하는 노점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암군시장운영관리조례를 일부 개정, 다음달부터 노점사용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도변 등 노점구역이 아닌 곳에서 불법 노점상 행위는 집중단속을 실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군은 관내 5개 재래시장에 대해 시장별 육성계획을 수립, 연차 사업으로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을 시행해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옛 명성을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중소기업청 재래시장 평가결과 비교적 경쟁력이 높은 영암시장과 독천시장에 대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신북, 시종, 구림시장도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대표 시장인 영암 5일 시장은 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 시장 진입로 및 지장물 매입 등 기반시설 미비로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군은 연내 주차장(470평) 설치와 지장물 매입 및 철거공사를 시행하고 내년에도 환경개선사업 및 시장주변 상점가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보완개선 시장인 독천시장도 지난해 6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장옥아케이트, 어물전, 상설매장 신축, 주차장 등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8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확정돼 천변 무허가 건물을 정비, 장옥 및 이용객 편익시설을 설치한다. 한편 경쟁력이 열악한 것으로 분석된 구림시장은 지역특성을 살려 주말 관광 시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 시행할 계획이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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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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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장수수당 드립니다” 내년부터 84세이상 매월 3만원씩 전남 영암군은 내년 1월부터 84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3만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원 대상 노인 800명을 기준으로 내년도 사업비 2억 8천700만원을 확보했다. 김일태 군수는 “노인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차적으로 80세까지 지급대상을 확대하겠다”며 “노인 일자리사업과 불편해소 등 경로효친 사상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장수수당 지급이 농촌지역의 고령화 현안과 장수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고 특히 노인인구의 관외전출을 지양하고 부양가족 등의 전입을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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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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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샛길 출입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주 탐방로를 제외한 샛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입이 허용되는 탐방로는 천황사∼바람폭포∼천황봉∼도갑사(8.6㎞) 구간과 경포대∼바람재(옹달샘)∼천황봉(3.4㎞) 구간 등 2개 경로다. 월출산 사무소는 이 기간 성냥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샛길을 통해 산에 오르다 적발된 등산객에게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하고 무속행위자 및 상습적인 불법 행위자는 사법 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월출산 사무소 관계자는 “봄에 비해 계절풍 영향이 크고 공중 습도가 낮아 산불 발생률이 높아 앞으로 1개월간 40여명의 직원을 산불발생 취약지구에 고정 배치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면서 “탐방객은 개방된 등산로를 따라 산에 오르고 인화물질을 휴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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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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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영예’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전남 영암군 농업인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산업포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대상자는 산업포장에 박현식(56·미암면 춘동리)씨, 국무총리표창에 이경호(54·영암읍 망호리)씨가 각각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암군 농업인 2명이 동시에 정부포상 영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현식씨는 전 미암농협장과 지역사회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발전, 축산농가방역활동 및 생산성증대, 미암 호박고구마 명품화 앞장 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이경호씨는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조성, 현대증권본사와 1사1촌 자매결연 추진으로 쌀 판로개척, 농촌 건강 장수마을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월께 영암군에서 있을 예정이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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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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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전남 영암군 보건소는 연말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백신 1만7천200명분을 확보하고 군 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관내 만 65세 이상노인(4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전원 무료로 접종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각 읍·면별 백신 배정량 관계로 반드시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신분증 또는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하고 접종받아야 한다. 또 유료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3세 이상 7천200원, 6개월부터 3세 미만은 3천600원을 지불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백신 확보량은 지난해에 비해 충분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3회에 걸쳐 공급될 예정이어서 많은 주민이 일시에 몰릴 경우 백신 부족 사태를 겪을 수 있다. 이에따라 보건소는 13일부터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들이 먼저 접종하고 건강한 주민들은 20일후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 독감백신은 예방접종 2주후부터 6개월간 면역이 지속되며 독감 유행이 매년 4월까지 발생되므로 대상자는 연말까지 필히 접종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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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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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암 보워터코리아 13일만에 조업 재개 노조와 임단협 합의…직장폐쇄 철회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내 보워터코리아가 조업을 재개했다. ‘2006년 임금, 단체협상’을 놓고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던 보워터코리아는 13일 “노동조합과 임단협에 합의해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조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기본급 5% 인상과 고용안정협의회(노사 동수 3인 이내) 설치, 퇴직보상금 신설, 정년(55세) 1년 연장 등의 협상안에 합의했다. 보워터코리아는 지난 9월 12일부터 노조가 부분파업과 태업에 들어가자 신문용지 생산 손실이 크고 고객 신뢰회복을 이유로 지난 1일부터 직장을 폐쇄했다. 노조는 그 동안 직장폐쇄에 항의해 회사 운동장에서 고용보장 촉구와 직장폐쇄 규탄대회를 여는 등 강력 반발해 왔으며 사측을 불법 직장폐쇄 혐의로 광주지방노동청 목포지청에 고발하기도 했다. 250여 명의 임직원이 한해 1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보워터코리아는 지난해 76억 원의 손실을 본 뒤 올해 회사대표를 교체하고 회사명을 보워터한라제지에서 보워터코리아로 바꾸는 등 흑자전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사원 중 152명이 조합원인 이 노조는 민주노총화학섬유연맹에 가입돼 있다. 한편 보워터코리아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 본사를 둔 제지업체로 해외와 국내 신문사에 연간 25만t의 신문용지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2002년 6월에도 노조의 파업에 맞서 50여일 직장폐쇄를 단행했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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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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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금정면 6·25전쟁 희생자 위령탑 건립위원회(위원장 김정두)는 지난 12일 금정면 연보리 도로공원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탑 제막식을 가졌다. 6·25전쟁이 발발한 지 반세기만에 세워진 위령탑은 당시 민족의 비극이 참담했던 냉천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연보공원에 화강석으로 높이 7m에 사업비 5천900만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위령탑의 구조는 기단부와 중단, 탑신부로 나뉘어져 있다. 기단부는 탑의 안정을 위해 2단 콘크리트로, 중단은 화강석으로 좌우익을 상징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탑신부는 화강석 반월형에 횃불을 밝히고 있어 ‘진실과 화합, 영혼의 빛’을 상징하고 있다. 한편 위령탑이 세워진 연보공원 주변은 6·25전쟁 당시 군·경의 대대적인 빨치산 토벌작전이 전개된 곳으로, 영암군에서도 특히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위령탑건립추진위원회는 억울하게 희생당한 이들을 위해 매년 면민의 날 행사에 앞서 추도식을 가질 예정이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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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