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을 위해 365일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야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습하고 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다양한 안과 질환이 유발될 수 있어서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이 번식하고 활동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특히 바이러스 각결막염이 많이 생긴다. 강한 자외선은 광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더운 날씨에 장시간 실내에서 냉방기를 사용하면 공기가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여름철 발생할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이 약이 되야 하며, 약이 음식이 되야 한다’는 말로 음식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건강한 식생활일 것이다. 최근 들어 건강식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정보들도 공유되고 있으나, 잘못된 정보들도 함께 확산하고 있다. 다양한 건강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보자.◇건강식만 먹는데 오히려 몸이 나빠진다?누구나 건강한 음식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집착에 가까울 만큼 건강식만 찾는다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건강식품 탐욕증(Orthorexia
건강한 노년 맞이하려면 ‘취미활동’ 즐겨라두뇌활동, 35% 치매 예방 효과우울증·사회적 고립 방지 중요‘몸·머리·마음’ 모두 돌봐야모든 요소 갖춘 사교댄스 주목평균 수명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각종 취미활동이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노년을 위해선 무엇보다 치매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매 예방을 위해선 두뇌활동과 함께 몸과 머리, 마음을 모두 돌볼수 있는 취미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인 ...
갑자기 ‘뚝’…무릎 관절 신호에 집중하자 젊은층도 무시 못하는 연골연화증,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악화될 수도 무릎에 무리 안가는 생활습관 중요, 흙길 걷기·수영 등 예방에 ‘탁월’ 최근 초여름 날씨를 즐기기 위해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야외활동은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야외활동 중 걷거나 무릎을 굽힐 때 갑자기 발생하는 ‘뚝’ 소리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물론 소리만으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관절액
저염식이 필요한 사람 VS 독이 되는 사람 나트륨 과잉 섭취시 혈압 높아져, 저염식·무염식 이롭지만은 않아 염분 결핍…식욕 떨어지고 무력감, 소금 하루 권장 섭취량은 6g 이하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이 건강을 해친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저염식과 무염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소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무조건적인 저염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소금은 인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문명의 발달로 농경사회가 되기 전 인류는 수렵을 통한 육류 섭취가 주요 먹거리였다. 인류는 육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몸의 70% 물…하루 2ℓ정도 적당히 마셔야 덥다고 물 너무 많이 마시면 자칫 毒이 될 수도 노년층 지나친 섭취시 저나트륨혈증 우려, 콩팥 능력 저하돼 수분·염분 조절 어려워 저나트륨혈증 증상은 두통과 오심·구토, 각종 약 섭취시에도 수분 섭취 주의 필요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은 체온을 조절하고 영양분과 노폐물을 운반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처럼 물이 부족해도, 물이 넘쳐도 건강에 좋지 않다. 수분의 섭취와 배출을 고려해
뇌졸중 치료, ‘골든타임’을 잡아라 증상 발현하면 바로 응급실 찾아야, 가장 흔한 증상 한쪽 팔·다리 마비 잘되던 움직임이 안될 때 의심해야, 심한 두통 뇌졸중 아닐 가능성 높아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는 고령사회에서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눈앞에 있다.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나이가 많을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계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런 질환들을 예측할 수 있는 신체의 변화들에 대한 관심도 많다. 하지만 아직 몸에 나타나는 이상 현상들이 질병을 예측할
가족력 있으면 암 걸릴 확률 최대 12.7배 ‘암과 가족력’ 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면? 부모가 암 걸린 경우 발병률 3.1배, 고혈압·당뇨·치매도 가족력 인정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받아야, 가족력 있는 흡연자 매년 폐 검사 ◇암은 가족 중 1명만 있어도 가족력 수년전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 리가 유방 절제술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난소암을 앓다 숨진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유방암과 난소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예방’ 목적으로 유방 절제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암
우리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약 복용 약 형태와 효능은 아무런 관계 없어, 제산제·장용정은 공복에 복용해야 커피와 함께 약 복용하면 부작용도, 타인이 처방받은 약 복용은 ‘금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약을 복용할 때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다. 증상이 같다고 해서 타인이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며, 물이 없다고 커피나 음료수, 우유 등과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것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약을 알고 나를 알면 무병장수’라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복약 방법에 대해 알아본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 ‘건강검진’ 작년 검진 못받았어도 6월까지 가능, 우울증 검사는 본인 검진 주기에 수검 생후 14~35일 신생아 검진대상 추가, “수면내시경시 차량 운전은 삼가야”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하면 수많은 항목 중에 어떤 검진이 나에게 필요한지 선택하기가 쉽지 만은 않다. 또 조금씩 달라지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은 ‘건강검진’을 통해 나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다. 건강을 위한 필수 사항인 2021년 건
스트레스가 파킨슨병의 원인이 된다 전세계 60세 이상 1%가 파킨슨병, 인구 고령화와 함께 발병률 증가세 건강한 식단과 웃음이 최고 예방법, 완치 어려운 만큼 조기진단이 중요 미국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등이 투병한 것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은 3대 퇴행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파킨슨병의 가장 중요한 발병 인자는 ‘고령’이지만, 만성적 스트레스는 파킨슨병의 발병률을 더욱 높인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뒤이어 신경퇴행성 질환 중 두 번째로 흔한 질병이다. 평균 발병 연령은 55세로, 세계적으로 보았을
잠 못 이루는 시니어…1주일에 3번 이상 수면 장애면 ‘불면’ 불면증 원인과 예방법 나이 들수록 수면 효율 대폭 감소 수면 저해하는 습관부터 고쳐야 피곤하다고 낮잠…악순환 초래 수면은 신체와 정신에 대한 회복 기능을 가지고 있어 불면증이 생기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피로, 집중력 장애, 기분 문제, 실수와 사고의 위험성이 커진다. 나이가 들면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이 줄어들고 자다가 중간에 깨는 일이 많아져 결국 낮잠이 늘어나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 시니어들은 다양한 질환과 이에 따른 많은 약을 복용하고
“혈당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오면 꾸준히 체크해야” 당뇨병 치료의 골든타임 ‘전당뇨’ 당뇨 바로 전단계·당뇨기 있는 상태, 혈당·혈압 정상 유지시 합병증 막아 당뇨 아니더라도 부지런히 관리해야, 혈당 높게 나온다면 반복 관찰 필수 ‘전당뇨(前糖尿)’로 불리는 당뇨 바로 전단계는 당뇨병 치료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진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으로 진단되지 않았더라도 혈당과 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을 부지런히 관리해 정상 범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당이 조금이라도 정상 범위 보다 높게 나온다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관찰을 통
“안압 높다면 일단 ‘녹내장’ 의심해보길…” 녹내장,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 필요, 노인성 질환 알려졌으나 20·30대도 초기에 증상 없다가 시야 점차 흐려져, 다양한 치료법 통해 진행속도 늦춰야 최근 직장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A씨는 안압이 높게 나왔다며 안과 정밀검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평소 잦은 두통이 있었던 A씨는 안압이 높거나 두통이 심하면 녹내장일 수 있다는 동료의 말에 덜컥 겁이 나 안과를 찾았다. 실제로 이렇게 건강검진에서 녹내장 의심 소견을 듣고 오는 환자가 많다. 막상 정밀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균형 잡힌 한 끼가 만드는 건강한 하루 현대인의 과잉 섭취, 영양 불균형 초래, 저칼로리 식이 질병 예방·회복 등 도움 다양한 색깔 채소·과일 피로해소 효과, 육류 보다 오메가3 함량 높은 생선 좋아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적당한 운동,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과 함께 균형잡힌 식사를 강조한다. 전국 각지의 먹을거리가 클릭 한번이면 당일 집앞으로 배송되는 시대인 만큼 균형잡힌 식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먹을거리가 넘쳐나면서 현대인들은 비만과 그에 따른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또 하나의 ‘한류 붐’ 내시경 척추 수술 고령인구 증가로 퇴행성 척추 질환 급증, 허리디스크,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 필요 내시경 척추수술, 국소 마취로 수술 가능, 회복기간 매우 짧아 일상생활 빨리 복귀 최근 한국 사회는 세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현재 국내 전체 인구중 15.7%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 인구는 27년 후에는 37.4%로 급증하면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1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면역력 관리와 건강검진 ‘자가 면역’으로 코로나19 완치, 점막 면역이 병원균 80% ‘차단’ 충분한 수분 섭취로 면역력 향상, 비타민C 섭취·규칙적 운동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자가 면역’에 의해 완치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개인 위생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험속에서도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
면역력 저하가 보내는 몸의 신호 ‘대상포진’ 아무 원인 없이 피로감 안가셔, 통증 동반, 심하면 안면마비로 3개월 이내 자연적 호전 50%, 완전 치료 힘들고 체내 ‘잠복’ 면역력 관리가 쉽지 않은 환절기 ‘대상포진’을 앓는 이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상포진은 치료를 하더라도 체내에 잠복해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노려 다시 발생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다. 대상포진이 진행되는 과정과 통증, 치료와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치명적인 면역력 저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휴식
노안과 증상 비슷해 방치하기 쉬운 ‘황반변성’ 시력 90% 담당하는 황반 부위 변성, 70·80대 주로 발생, 흡연자는 2배 초기 별다른 증상 없어 ‘노안’ 착각 ‘암슬러격자’로 집에서 간단 진단도 ◇늘어나는 황반변성 환자 망막은 눈의 안쪽에 있는 얇은 신경막으로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한다. 이 망막의 한 가운데를 황반이라고 하는데 황반에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어 사물의 중심을 볼 수 있게 하고 사물을 인식해 색을 구별하는 등 시력의 90%를 담당한다. 이 황반 부위에 변성이 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황반변성이 발병하
코피 자주 나고, 멍 쉽게 들면 혈액암? 백혈구 이상시 여러 감염에 ‘취약’-적혈구 부족시엔 빈혈·어지럼증 방사선치료 전력 환자들 정기검사,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 생활 중요 코피가 자주 나고 멍이 쉽게 든다며 외래 혹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렇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암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몸의 상태에 따라 혈구 수치가 변화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혈액암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들을 요약해봤다. ◇전신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