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12일부터 13일까지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제3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를 개최한다.1일 신안군에 따르면 폭 200m, 길이 12km에 달하는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지구력 장애물 경주가 열리고, 방문객에게는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대한승마협회 주관하에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신안군의 대표 축제인 임자 튤립 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주최 측은 “이번 행
전남 신안군이 피아노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 해변에서 촬영한 ‘100+4 피아노섬 축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31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홍보 영상은 다양한 피아노 연주, 아름다운 섬의 풍경과 해변, 파도 등을 배경으로 제작함으로써 ‘신안만의 멋’을 그대로 담아냈다.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풍력발전기의 영상도 숏폼(short-form)으로 담아 신안군의 청정한 이미지도 부각했다.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관
전남 신안군은 내달 10일까지 야생조류서식지 조성 사업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철새 주요 이동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봄, 가을 철새들의 주요 이동경로인 흑산면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에게 휴경지에 친환경 조(서숙)와 수수 등을 재배 후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하는 사업이다.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다.철새들에
전남 신안군이 오는 4월 20일 압해읍 송공항 해상에서 중금속 ‘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낚시대회를 개최한다.27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도다리낚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1004섬 도다리낚시대회’로 참가자들은 납 대신 니켈 등 친환경 재질의 봉돌을 사용해야 한다.낚시는 최근 등산을 제치고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부상했으나 바닷가 곳곳이 낚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낚시 인구 증가로 납으로 만든 봉돌의 사용량까지 증가하며 환경오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신안군 관계자는 “낚시는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
전남 신안군은 최근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주한 덴마크대사, 해상풍력 분야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10GW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전 인허가 검토 및 단지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어업피해 영향조사 및 주민수용성 조사’ 등에 관한 과제가 제시됐다.신안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지역민과의 상생
전남 신안군이 내달 14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25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주 관람로 및 유리온실에 명자나무 분재 100여점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명자나무 꽃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꽃은 단성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의 꽃이 달리며 4∼5월에 분홍색·적색·담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핀다. 과실은 타원형으로서 길이 10㎝ 정도이며 청황색이다.이번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은 분재정원이 매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재 문화를 널리
전남 신안군 암태도와 추포도를 연결하는 콘크리트 노둣길이 철거되면서 인근 갯벌이 복원되고 있다.신안군은 섬 주민들의 생활로였던 콘크리트 노둣길이 철거되면서 300여 년전 선조들의 지혜가 녹아있는 옛 노둣길이 드러나고 원활한 해수유통으로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추포 옛 노둣길은 암태도와 추포도를 건너다니기 위해 2.5㎞의 갯벌 위에 선조들이 직접 돌을 놓아 만든 길이다. 추포도에 세워진 노도비를 통해 무려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노둣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해수 유통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
전남 신안군은 ‘춤’을 소재로 MZ 세대를 겨냥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자은면에서 열리는 ‘100+4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오는 4월 28일 오후 3시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참가 자격은 전국의 춤꾼들로 접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60팀을 모집하고,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한다.본선 진출 20팀은 행사 당일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전남 신안군은 흑산도 해상 일원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공사의 조기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글로벌 기업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에서 100억 원을 투자해 현재 특수 조사 선박을 이용한 해양지반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해상풍력은 공사 시작까지 받아야 할 인허가 절차만 10개 부처, 29개에 이른다.해당 개발사는 지난해 3월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발전단지 설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등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지반조사
전남 신안군은 아동들의 목돈마련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햇빛아동 장학적금’은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오는 4월 19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농협(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신재생e연합회는 올해 상·하반기 40만 원씩 모두 80만 원을 2025년에는 연 120만 원을 햇빛수당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적금기간은 최대 3년으로 만기 시 7.5% 금리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적금을 신청하지 않는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
전남 신안군은 오래된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지원 규모는 총 549대(5등급 244대, 4등급 300대, 건설기계 5대)로 차종·차량·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전남 신안군은 오는 4월 27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메인행사로 김밥 경연대회인 ‘신안 K-김밥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신안군은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김밥축제를 개최해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마트24와 협업해 김밥페스타를 추진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신안군은 이번 축제의 메인행사인 김밥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이마트24는 마트 판매용 신안김밥을 개발해 전국 매장에 판매할 예정이다.‘신안의 식재료가 담긴 미(味)친 김밥’이란
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세계푸드와 기계 수확 양파 톤백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안군과 ㈜신세계푸드 관계자를 비롯해 신안군 양파 기계화 우수사례 생산자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파와 같은 밭작물 재배 기술의 작업 편의성 개선과 노동력 절감의 필요성에 대해 신세계푸드가 깊이 공감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신세계푸드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신안군에서 기계화 사업을 통해 생산하는 양파의 품질과 저장성을 개선해 상품성
전남 신안군은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군민 안전보험’이란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신안군이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인적 피해를 본 군민이 보험 혜택을 받는 제도다.별도의 가입 신청 절차 없이 신안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상관없이 중복보장도 가능하다.보장 내용은 각종 자
전남 신안군은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춘란 전시회는 지난 9일 개막해,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뵀다.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해 20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됐다.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홍대왕’과
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남도풍경연구소와 1004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남도풍경연구소 최근영 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남도풍경연구소는 회원들과 신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 사진 등 촬영해 사진집 발간·사진전 개최에 협력하고, 군은 행정적·재정적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연구소 회원들이 촬영한 신안군의 사진은 군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남도풍경연구소는 2015년부터 남도풍경이야기라는 네이버밴드 활동을 시작으로
전남 신안군은 다문화가정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과 결혼이민자들이 친정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제4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다문화가정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은 2016년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기도 했지만, 작년까지 총 61세대 245명이 고향을 다녀왔다.올해부터 대상을 모든 결혼이민자로 확대한다. 총 4천만원을 들여 10∼15세대 왕복 항공료와 버스요금, 여행자보험료를 온 가족에게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22일까지이며, 선정 기준은 모범가정으로써 지인을 소개해 결혼
전남 신안군은 지도읍 선도리 일원에서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2024 섬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수선화 여인’이라고 불리는 현복순(91) 할머니가 30년 전 선도에 정착한 뒤 집 주변에 하나둘씩 심은 수선화가 어느새 선도 일대를 노랗게 물들이며 수선화 정원으로 꾸며지기 시작했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은 현복순 할머니의 노력과 사랑으로 외딴섬 선도를 아름다운 선도로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축제가 열리는 선도에는 13.4㏊의 면적에 아클, 핌퍼넬을 포함한 17종의 수선화 구근 208만구가 심어져
전남 신안군은 최근 광주에서 젠시오 홍대 차돌짬뽕을 운영하는 박성민 대표가 고향인 선도에서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신안군 지도읍 선도 출신인 박 대표는 선도 청년회와 함께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짜장면을 준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직접 짜장면을 포장해 배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진 짜장면 나눔 행사는 박 대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박성민 대표는 “많은 것을 해드릴 수는
전남 신안군의 명품 시금치 ‘섬초’가 생육초기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 판매가격은 높게 형성되고 있다.5일 신안군에 따르면 오는 4월 종료될 2023년산 섬초 출하계획량은 7100t으로 전년 1만 1829t 대비 40%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는 섬초 파종시기인 지난해 9월 중순 신안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일부 미발아 현상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안군에는 지난해 9월 13~16일까지 4일간 섬초 주산지인 비금면 220.5㎜, 도초면 158㎜ 등 평균 159.4㎜의 많